가을 바다를 옆에 두고 평소 자동차만 지나다니는 광안대교 위를 두 발로 달리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아침, 부산 바다마라톤이 벡스코와 광안대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15km 10km 5km 세 종목에 총 1만 2천 명의 러너가 참가해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달리게 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대회 일정과 종목별 코스, 기념품, 교통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 일시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
| 집결 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옥외주차장 |
| 집결 시간 | 오전 7시 30분까지 |
| 종목 구성 | 5km 건강달리기, 10km 로드레이스, 15km 로드레이스 |

목차
오전 7시 30분 벡스코 집결, 놓치면 출발선에 서기 어렵습니다
대회 당일 가장 중요한 것은 집결 시간입니다. 참가자 전원이 오전 7시 30분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옥외주차장 일원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후 오전 7시 50분부터 안내 요원의 통제에 맞춰 광안대교 상층부 출발 구역으로 다 함께 도보 이동하게 됩니다. 간혹 8시가 넘어 벡스코에 도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상층부 진입로가 통제되어 출발선에 서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품 보관과 가벼운 워밍업 스트레칭까지 마치려면 오전 7시 15분까지는 여유 있게 도착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목별 출발 시각이 각각 다르므로 본인의 배번호표와 신청 코스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두세요. 지난해 참가했을 때도 출발 전 대기 시간에 몸이 식지 않도록 가볍게 움직여 준 것이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리 위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주변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종목 | 출발 시각 |
|---|---|
| 10km 로드레이스 | 오전 8시 20분 |
| 15km 로드레이스 | 오전 8시 40분 |
| 5km 건강달리기 | 오전 9시 정각 |
광안대교를 달리는 5km 10km 15km 코스 비교
부산 바다마라톤이 전국의 러너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평소 자동차 전용도로인 광안대교 상층부를 두 발로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기존 5km와 10km에 더해 중급 러너를 위한 15km 로드레이스가 새롭게 신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종목 | 제한시간 | 코스 특징 |
|---|---|---|
| 5km 건강달리기 | 1시간 20분 | 광안대교 1주탑 반환, 기록칩 미제공 |
| 10km 로드레이스 | 1시간 40분 | 광안리 해변로와 민락수변로 경유, 기록칩 제공 |
| 15km 로드레이스 | 2시간 20분 | 광안대교 2주탑과 해안 일대 완주, 기록칩 제공 |
5km 코스는 광안대교 1주탑을 반환점으로 돌아나오는 구성입니다. 시원한 바다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가볍게 조깅하거나 가족과 함께 걸으며 즐기기에 좋습니다. 10km 코스는 광안대교 진입로에서 남천동 삼익비치 벚꽃길 산책로,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민락수변로 카페거리를 지나 수영교를 건너 골인하는 대표 코스입니다.
15km 코스는 광안대교 2주탑까지 깊숙이 전진했다가 남천동과 민락수변로, 센텀시티 권역까지 달리는 구성으로 하프마라톤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복구를 위해 제한시간이 지나면 회송 차량이 투입되므로 무리하지 않는 페이스로 완주 목표를 세워보세요.
부산 바다마라톤의 또 다른 즐거움은 코스 곳곳에서 만나는 응원과 풍경입니다. 광안대교 위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10월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달리는 피로를 덜어줍니다. 중간중간 마련된 급수대에서 수분을 보충하며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 보세요. 혼자 달려도 외롭지 않고 함께 달리면 더 즐거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과 완주 혜택
참가 물품은 10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자택으로 택배 배송됩니다. 기본 지급품은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된 공식 기념 티셔츠와 전용 스포츠 양말입니다. 올해는 부산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목이나 머리에 두를 수 있는 한정판 멀티 반다나도 전원에게 선물로 지급됩니다. 택배 상자를 받으시면 구성품 누락이 없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0km와 15km 참가자의 배번호표 뒷면에는 전자식 기록 측정 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구겨지지 않도록 옷핀으로 단단히 고정해 주세요.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시원한 음료와 든든한 간식 세트가 제공됩니다. 5km 종목도 제한시간 안에 골인하면 동일하게 메달을 받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대회 당일 자가용보다 편리한 지하철 이용
대회 당일 아침에는 참가자 1만 2천여 명과 응원 가족들이 센텀시티 일대로 몰리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은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집결 장소가 벡스코 제1전시장 옥외주차장 부지 위에 마련되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벡스코역이나 시립미술관역에 하차한 뒤 7번 또는 9번 출구로 나오는 것입니다.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분들은 동해선 벡스코역에서 내리면 도보 5분 이내에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센텀시티나 해운대역 근처 숙소를 잡고 아침에 가볍게 이동하는 것도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해운대나 센텀시티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대회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리한 강도로 움직이기보다 몸을 부드럽게 깨우는 정도가 좋습니다.
초보 러너도 안전하게 완주하는 준비물
10월 말 바닷가의 아침 기온은 제법 쌀쌀하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금세 땀이 납니다. 출발 전 대기 시간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얇은 바람막이를 준비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허리에 묶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리 위에는 그늘이 전혀 없으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챙 있는 러닝 캡 모자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준비물 | 준비 이유 |
|---|---|
| 러닝 캡 모자 | 햇빛과 해풍으로부터 보호 |
| 자외선 차단제 | 그늘이 없는 다리 위 자외선 대비 |
| 얇은 바람막이 | 출발 전 보온, 달리는 동안 허리에 고정 |
| 바셀린 | 옷과 피부의 마찰 방지 |
| 익숙한 러닝화 | 발에 길들여진 신발로 부상 예방 |
물품 보관 트럭은 출발 직전에 마감되므로 귀중품은 되도록 두고 오시고 휴대폰과 교통카드 정도만 챙겨 가볍게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회 당일에는 러너의 안전을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와 광안리 해변로 일대에 단계별 차량 통제가 진행됩니다.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는 가족이나 지인도 일요일 오전 해운대와 남천동 방면을 이동할 때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하니 이 점을 미리 알려두세요.
코스와 교통 통제 구간의 최신 공지 사항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꼼꼼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 바다 위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며
부산 바다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평소 차량으로만 스치는 광안대교의 바다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10월 25일 아침, 벡스코에서 여러분의 페이스에 맞춰 첫발을 내디디고 가을 바다의 낭만과 완주의 기쁨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우천에도 부산 바다마라톤이 진행되나요?
A: 통상적인 비가 내리는 날에는 우중 레이스로 정상 운영됩니다. 다만 태풍이나 폭우처럼 기상 상황이 매우 나쁠 때는 주최 측의 공식 사전 안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Q: 배번호표나 참가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나요?
A: 공식 규정상 대리 참가와 참가권 양도는 모두 금지되어 있습니다. 양도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실격 처리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Q: 5km 종목 참가자도 완주 메달을 받나요?
A: 네, 5km는 기록칩이 제공되지 않을 뿐 제한시간 안에 골인하면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간식이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