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롯데렌탈 매각, 1조 3천억에 TPG로
오늘 오후, 롯데가 롯데렌탈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수자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TPG이며,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입니다. 총 매각 금액은 약 1조 3105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계약은 롯데의 핵심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 항목 | 내용 |
|---|---|
| 매각 대상 |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61.2% |
| 보유 주체 | 호텔롯데 38.1%, 부산롯데호텔 23.0% |
| 매각 금액 | 주당 5만 9천 원, 총 1조 3105억 원 |
| 인수자 | TPG (텍사스퍼시픽그룹) |
| 계약 체결일 | 2026년 8월 11일 |
| 기대 효과 | 재무건전성 개선, 호텔사업 투자 |

이번 롯데 롯데렌탈 매각은 사실 처음 시도된 것은 아닙니다. 지난 2024년부터 그룹은 렌탈 사업이 성장 전략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을 잡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어피니티가 이미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기업결합을 불허하면서 계약이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롯데는 여러 잠재 매수자와 협상을 진행했고, 기업가치와 고용 보장, 거래 속도, 자금 조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TPG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습니다. TPG는 우버 같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어 롯데렌탈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는 이번 매각 대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 구조 개선에 활용하고, 호텔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등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비주력 자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PG 인수 이후 롯데렌탈의 변화 전망
TPG는 롯데렌탈이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1위 사업자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단기·장기 렌터카는 물론 중고차 판매와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가진 만큼, 향후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다만,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남겨두고 있어 최종 종결까지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롯데 롯데렌탈 매각이 단순한 지분 거래를 넘어 롯데그룹의 사업 재편 신호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렌탈처럼 자본이 많이 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호텔과 유통, 화학 등 핵심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 5월에도 롯데에코월 매각을 확정하는 등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 롯데렌탈 매각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그룹 전체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공정위 승인과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투자자와 고객들도 변화의 흐름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롯데렌탈 매각이 무산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지난번 어피니티와의 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SK렌터카와의 시장 지배력 우려로 기업결합을 불허하면서 무산되었습니다.
Q. TPG가 인수하면 렌터카 요금이 오르나요?
A. 아직 공정위 승인이 남아 있어 바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만 TPG가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서비스 다양화는 기대해 볼 만합니다.
Q. 롯데는 매각 대금을 어떻게 쓸 예정인가요?
A.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부채를 줄이고, 호텔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