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사 오토캠핑장 새단장 글램핑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도림사 오토캠핑장이 2024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완전히 새로워졌다. 기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글램핑, 카라반, 키즈펜션 등 다양한 숙소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램핑과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인기다. 아래 표에서 기본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자.

항목내용
주소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74
전화번호061-363-6224
체크인 / 체크아웃15:00 / 11:00
글램핑 요금(성수기 기준)190,000원
물놀이장 이용숙박객 무료, 일반 5,000원
운영 시간 (물놀이장)10:00 ~ 15:00

2024년 리모델링으로 달라진 점

도림사 오토캠핑장은 2024년에 노후된 캐빈하우스와 카라반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숙소를 조성했다. 먼저 아이들을 위해 동물과 곤충 캐릭터를 테마로 한 키즈펜션 10동이 문을 열었다. 무당벌레, 꿀벌, 장수풍뎅이 등 귀여운 외관과 내부 2층 침대 구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기존 카라반 25동을 철거하고 고급 편백나무로 내부를 마감한 럭셔리 카라반 5동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리고 캠핑의 낭만은 즐기고 싶지만 장비 준비가 부담스러운 가족을 위해 글램핑 10동도 함께 문을 열었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 에어컨, TV 등 기본 편의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사실상 ‘몸만 오면 되는’ 수준이다. 기존 오토캠핑장 19석은 그대로 운영되며 공동 취사장과 샤워실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글램핑 숙소 내부 살펴보기

직접 방문해 본 글램핑 숙소는 생각보다 넓고 아늑했다. 퀸사이즈 침대가 2개 놓여 있어 4인 가족이 충분히 편하게 잘 수 있다. 침구류는 옷장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직접 깔면 된다. 천장에는 은은한 노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에어컨과 TV는 기본이고, 데크에는 식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바비큐나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주방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작은 프라이팬과 냄비, 접시, 수저 등 기본 조리 도구가 갖춰져 있다. 다만 유아용 식기는 없으니 어린아이와 함께 간다면 개인 식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욕실은 작지만 실내에 있어 가족만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제공되지만 수건, 치약, 헤어드라이어는 개인 준비물이다. 내부에 휴지걸이가 없어 화장실 갈 때마다 휴지를 챙겨 들어가야 하는 점은 살짝 아쉽다.

도림사 오토캠핑장 글램핑 내부 퀸사이즈 침대와 데크 공간

가족 물놀이장 이용 팁

도림사 오토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물놀이장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2024년부터 회차제가 폐지되어 한 번 입장하면 5시간 연속으로 자유롭게 물놀이가 가능하다. 물 높이는 유아 기준 무릎 위 정도로 얕아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와 분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기구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수영장 옆에는 그늘이 있는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음식 반입이 자유롭고 인근 치킨집에서 배달도 가능하다. 매점에서는 컵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튜브 대여(5,000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의실과 샤워실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 후 깔끔하게 씻고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샤워실 내부가 후덥지근하니 가벼운 옷차림을 권한다.

물놀이 준비물과 유의사항

물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하다. 수영복, 여벌 옷, 수건, 자외선 차단제, 돗자리 정도면 충분하다. 튜브는 매점에서 대여할 수 있지만, 개인 튜브를 가져와도 좋다. 바람 넣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물놀이장은 오후 3시에 정확히 문을 닫으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숙소 체크인이 3시이므로 물놀이를 마치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동선이 효율적이다. 아이가 어리다면 물놀이 후 바로 숙소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키즈펜션(물놀이장 바로 옆)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키즈펜션은 내부에 2층 침대가 있어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 영유아가 있다면 글램핑이나 카라반이 더 안전하다.

숙소 선택 기준과 차이점

도림사 오토캠핑장은 크게 글램핑, 키즈펜션, 카라반, 오토캠핑장 4가지 숙소를 운영한다. 각각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해보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

  • 글램핑: 침대 2개, 개별 화장실/샤워실, 주방 기본. 바비큐 그릴 대여 가능. 물놀이장에서 도보 3~5분.
  • 키즈펜션: 동물 테마, 2층 침대, 작은 놀이터(미끄럼틀, 짚라인). 물놀이장 바로 옆. 단층(1~7번)과 복층(8~10번) 선택 가능.
  • 카라반: 고급 편백나무 인테리어, 2~3인 가족에 적합. 전용 데크와 주방.
  • 오토캠핑장: 직접 텐트를 설치하는 방식. 공동 샤워실/취사장. 캠핑 장비가 있는 분에게 추천.

두 가족이 함께 간다면 키즈펜션 중 ‘고래’와 ‘티라노’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 두 동을 예약하면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반대로 영유아가 있는 집은 낙상 걱정 없는 글램핑을 추천한다. 바비큐를 꼭 하고 싶다면 글램핑이나 키즈펜션 모두 바비큐통과 숯을 대여(25,000원)하거나 장작 세트(26,000원)를 신청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캠핑장 바로 옆에는 도림사 계곡이 흐르고 있어 걸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도림사가 나온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은 시간이다.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기본 식료품과 함께 곡성 특산 밀키트(참게탕, 능이 닭곰탕 등)를 판매한다. 밀키트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인근 곡성읍에는 ‘영미오리탕’과 ‘곡성닭집’(통닭)이 유명하다. 특히 곡성닭집은 물놀이장에서 차로 6분 거리라 포장해 와서 캠핑장에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 내 음식 배달도 가능하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성수기(6월~8월)에는 주말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캠핑장 이용 후기와 총평

직접 다녀온 후기를 종합해보면, 도림사 오토캠핑장은 첫 캠핑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다. 준비물 부담이 적고 물놀이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숙소 시설이 깔끔해 불편함이 거의 없다. 특히 광주에서 차로 40분 거리라 당일치기 물놀이로도 손색이 없다. 매년 여름 방문한다는 단골 가족의 말처럼, 아이는 신나게 놀고 어른은 그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조가 매력적이다. 단점을 꼽자면 욕실 휴지걸이가 없고 수건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키즈펜션의 2층 침대 낙상 위험 정도다. 하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다. 2024년 리모델링 이후 시설이 더 좋아졌으니, 올여름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강력히 추천한다.

자주 묻는 질문

물놀이장 이용 시간과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됩니다.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입니다. 입장 후에는 중간 휴식 없이 5시간 연속 사용 가능합니다. 튜브 대여는 5,000원이며,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살 수 있습니다.

글램핑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글램핑에는 침구, 주방 도구, 냉장고, 에어컨, TV 등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수건, 세면도구, 치약, 헤어드라이어, 그리고 유아용 식기와 장난감입니다. 바비큐를 할 예정이라면 고기와 야채 등 식재료를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밀키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릴 대여는 15,000원이며 숯과 장작 세트도 별도로 대여 가능합니다.

키즈펜션과 글램핑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4~7세 이하 영유아가 있다면 낙상 위험이 없는 글램핑이 안전합니다.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은 키즈펜션의 2층 침대와 캐릭터 테마를 더 좋아합니다. 또한 물놀이장 바로 옆에 있는 키즈펜션(장수풍뎅이, 꿀벌)은 동선이 짧아 어린아이에게 편리합니다. 두 가족이 함께 갈 경우 고래와 티라노 키즈펜션이 마주보고 있어 추천합니다.

주변에 추천할 만한 맛집이 있나요?

캠핑장 내에서 밀키트를 주문하거나 매점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처 곡성읍에는 ‘영미오리탕’과 ‘곡성닭집’이 유명합니다. 곡성닭집은 통닭 포장이 가능하고 캠핑장까지 차로 6분 거리라 배달보다 포장해서 오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캠핑장 내에서 치킨 배달도 가능하니 읍내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바비큐 장비와 숯은 대여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바비큐 풀세트(바비큐통 + 석쇠 + 참숯 2봉지 + 아래탄)는 25,000원, 장작 풀세트(바베큐통 + 석쇠 + 장작 10kg)는 26,000원입니다. 바비큐통만 빌리면 15,000원입니다. 개인 화로나 버너를 가져와도 무방하지만, 장작과 숯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관리실에서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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