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5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다우존스30과 S&P500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국채금리가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흐름의 중심에는 ‘나스닥 사상 최고’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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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 마감 기준으로 주요 지수 흐름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7477.31로 전 거래일보다 286.4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입니다. S&P500은 7773.95로 0.66% 올랐고, 다우존스30은 5만1267.90으로 0.18%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도 3만1076.44로 0.87% 올랐습니다. 지수 상승폭이 기술주에 집중된 만큼 이번 랠리는 나스닥이 주도한 장세로 볼 수 있습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
| 나스닥종합 | 2만7477.31 | +286.45 +1.05% |
| S&P500 | 7773.95 | +51.23 +0.66% |
| 다우존스30 | 5만1267.90 | +90.94 +0.18% |
이번 마감 지표를 보면 기술주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나스닥 상승폭이 다우존스보다 컸고, S&P500도 견조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국채금리 부담이 있었지만 시장은 이를 충분히 소화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뉴욕증시 마감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 사상 최고를 만든 주요 종목
엔비디아 사흘 연속 최고가
이번 사상 최고치를 이끈 종목은 단연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2.12% 오른 238.90달러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AMD는 0.15% 내린 632.98달러, 마이크론은 1.26% 하락한 1061.36달러로 마쳤고, SK하이닉스 ADR은 0.12% 오른 195.3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렸지만, 엔비디아의 상승 동력이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강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도 나란히 웃었습니다. 테슬라는 2.20% 오른 378.73달러, 스페이스X는 7.63% 급등한 171.0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머스크의 순자산은 다시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8%, 메타플랫폼스는 1.90% 상승했고, 알파벳과 팔란티어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만 0.24% 내렸지만 전반적으로 빅테크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가 오른 이유
이날 시장에는 부담스러운 변수도 있었습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 지불가격지수가 전월 72.6에서 74.0으로 오르며 물가 압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통상 국채금리가 오르면 성장주에는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오른 이유는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반영하는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71%에서 26%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연준이 곧바로 긴축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7개 주요국이 원유와 디젤 등 긴급 비축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했고,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회복 기대도 더해지면서 WTI는 1.84% 내린 배럴당 89.43달러로 9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에너지 가격 부담이 덜해진 점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투자 포인트
이제 시장의 시선은 오는 7일 공개되는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구성 종목의 중간값이 전년 대비 9% 수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 이번 나스닥 사상 최고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국채금리가 계속 오르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과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사상 최고치는 언제 나왔나요?
A: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 마감 기준으로 나스닥종합지수가 2만7477.31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Q: 국채금리가 오르면 왜 주가가 떨어지나요?
A: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미래 수익을 할인하는 기준이 높아져 성장주에 부담이 됩니다. 이번에는 실적 기대와 금리 인상 가능성 하락이 그 부담보다 컸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지표를 봐야 하나요?
A: 7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과 다음 주 시작되는 기업 3분기 실적, 그리고 10년물 국채금리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