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커피콩 망고빙수 내돈내산 솔직후기

더운 여름날,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공릉 커피콩 망고빙수를 먹고 왔습니다. 웨딩 사진 셀렉 차 들렀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빙수를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비주얼이 압도적이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커피보다 빙수가 더 궁금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실제 경험과 팁을 아낌없이 풀어볼게요.

항목내용
가게명커피콩 (공릉점)
주소서울 노원구 동일로191가길 19 1층
연락처0507-1405-6164
영업시간매일 12:00~21:00 (토 12:00~20:00, 일 12:00~18:00)
가격 (망고빙수)24,900원
추천메뉴망고빙수, 커피콩빵, 아메리카노
주차매장 앞 2~3대 가능,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1인 1음료필수 (빙수 기다리면 예외 가능)

방문 전에 꼭 알아둘 점

위치와 주차 팁

지하철 7호선 공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역에서 가깝고 길도 복잡하지 않아 걸어가기 좋았어요. 자차를 이용한다면 매장 앞에 공간이 있긴 한데, 고작 2~3대라 오후 1시쯤 가도 거의 차 있어요.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겨우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갔는데, 주말에는 정말 힘들 거예요. 가급적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영업시간과 혼잡도

커피콩은 오후 12시에 문을 열고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주말에는 오후 8시나 6시에 닫으니 꼭 확인하세요. 평일 오후 1시 반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오픈런 해도 2~3시간 기다린다는 후기가 많아요. 특히 7~8월 망고 시즌에는 사람이 몰리니 서둘러 방문하거나 평일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메뉴와 가격 정리

대표 메뉴는 망고빙수 24,900원, 생과일빙수(자몽/딸기/메론 등)도 같은 가격, 옛날팥빙수 13,900원, 제주녹차빙수 19,900원입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3,000원, 라떼 4,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에요. 디저트로 커피콩빵(4,500원)이 유명한데, 작은 만주 같은 느낌에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서 빙수와 궁합이 좋습니다. 매장 내부에 머랭쿠키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실제 방문 후기 자세히

도착과 웨이팅 없이 입장

오후 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어요. 내부는 4인 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1개, 작은 테이블 1개 등 총 5개 정도로 아담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1인 1음료 주문 안내문이 보였고, 망고빙수는 2시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커피를 이미 마신 상태라 고민했지만, 사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니 빙수 기다리는 동안 음료 1개만 시켜도 괜찮다고 허락해주셨어요. 덕분에 아메리카노 1잔과 커피콩빵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맛본 커피콩빵과 아메리카노

2시까지 약 30분이 남아서 커피콩빵을 먼저 먹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델리만주 스타일인데, 커피 가루가 살짝 섞여 고소하고 달지 않아요. 10개에 4,500원이면 가성비도 좋고, 커피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3,000원인데 산미나 탄맛 없이 깔끔하고 고소했습니다. 옆 테이블 분들은 빙수만 먹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커피콩빵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망고빙수 등장, 비주얼 압도

2시가 되자 빙수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저희는 첫 번째로 주문했지만 출발 순서대로 준비한다고 하셨어요. 약 30~40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그릇 자체도 큰데, 얼음산 위에 망고가 빽빽하게 붙어 있고 꼭대기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이 올라가 있어요. 비주얼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2인 기준 그릇을 3개 주셔서 나눠 담을 수 있게 배려해주셨어요.

공릉 커피콩의 대표 망고빙수 사진. 얼음산에 망고가 가득 붙어 있고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다.

맛과 식감, 추위까지 체험

망고는 생망고와 냉동망고가 섞여 있는데, 신선하고 달콤한 것과 살짝 덜 익은 것이 섞여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아래 얼음에는 망고 시럽이 베어 있어서 마치 망고 슬러시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우유 빙수와 달리 담백한 얼음 베이스라 망고의 단맛이 더 살아났어요. 다만 먹다 보면 점점 추워집니다. 실내 에어컨이 세게 나오는데, 매장에 비치된 무릎담요를 꼭 챙기세요. 한여름인데도 담요 없이는 버티기 힘들 정도였어요.

양이 많아서 포장도 가능

저는 성인 2명이서 먹었는데도 절반도 못 먹고 남겼습니다. 배가 부르기도 했지만, 빙수가 녹으면서 밍밍해지는 부분이 아쉬워서 남겼어요. 매장에서 남은 빙수는 용기에 포장해 가실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주문하셔도 됩니다. 저는 차에 냉장고가 없어서 포장을 못 했지만, 다음에는 가족 4명이서 가서 나눠 먹으려고요.

마무리 및 추천

공릉 커피콩은 망고빙수 하나로 유명해진 동네 카페지만, 커피와 커피콩빵도 훌륭합니다. 양이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3~4명이 함께 가면 딱 좋아요. 단, 주차가 어렵고 매장이 좁으며 빙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 시원한 빙수를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과일동산 빙수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망고빙수는 꼭 2시 이후에만 주문할 수 있나요?
과거에는 2시 이후로 제한이 있었지만, 현재는 오픈 시간부터 주문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성수기나 재료 소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커피콩빵은 무슨 맛인가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작은 빵으로, 커피 가루가 들어가 은은한 커피 향이 나지만 쓴맛은 없습니다. 달지 않아서 빙수와 잘 어울리고, 10개에 4,500원이라 가성비도 좋습니다.

Q3.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할까요?
매장 앞에 2~3대 주차 공간이 있지만 거의 항상 차 있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적극 권장합니다. 공릉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Q4. 빙수 양이 얼마나 되나요?
성인 2명이서 다 먹기에는 무리가 있고, 3~4명이 사이드 메뉴 없이도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남은 빙수는 포장 용기에 담아 갈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키세요.

Q5. 실내 온도가 너무 춥다고 하던데 꼭 담요를 가져가야 하나요?
매장에 무릎담요가 비치되어 있지만 인기가 많아 금방 동납니다. 겉옷이나 작은 담요를 직접 가져가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빙수를 먹다 보면 체감 온도가 더 떨어져서 필수입니다.

마지막 정리와 앞으로의 계획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릉 커피콩의 위치, 주차, 메뉴, 실제 먹어본 망고빙수의 맛과 팁까지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핵심은 양이 어마어마하고 망고가 푸짐하며, 우유 빙수보다 담백한 얼음 베이스가 망고의 단맛을 잘 살린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주차 불편, 웨이팅 가능성, 매장이 좁고 추울 수 있다는 점이 있죠. 그래도 여름철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가성비 최고 빙수집입니다. 저도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과일동산 빙수를 주문해 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더운 날 시원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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