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블리스펜션은 가족 또는 커플 전용으로 운영되는 조용하고 깔끔한 오션뷰 펜션입니다.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상세 |
|---|---|
| 위치 |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영진해변 도보 5~10분 |
| 객실 | 오션뷰 / 로드뷰, 4인 가족룸 (침대+바닥 요) |
| 가격대 | 비수기 평일 10만 원 미만, 주말 15~19만 원 |
| 특징 | 가족·커플 전용, 조용함, 일출 명소, 바베큐 가능, 정수기·탈수기 구비 |
목차
오션뷰 가성비 펜션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기 전 며칠 동안 숙소를 찾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강릉 쪽 오션뷰 펜션은 주말이면 대부분 예약이 빡빡하고, 평소 가족 여행에 맞춰 조용하면서도 깨끗한 곳을 원했거든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블리스펜션입니다. 가족 혹은 커플 단위만 받는다는 정책 덕분에 다른 펜션보다 훨씬 한적하고, 관리 상태도 좋아 보였어요. 특히 오션뷰 가격이 비슷한 주변 펜션보다 착하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예약을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다녀오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체크인부터 객실까지, 꼼꼼한 준비
도착하자마자 건물 앞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데, 갑자기 갈매기 떼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진풍경을 목격했습니다. 덕분에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졌네요. 로비에는 일출 시간 안내판이 붙어 있어 아침 계획을 세우기 좋았고, 공용 휴게실에는 얼음과 조미료, 간단한 커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짐이 많았는데 마트 카트까지 비치해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니 복도 끝에 정수기가 있어 물을 바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302호 오션뷰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와 강이 만나는 풍경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완전 오픈뷰는 아니지만, 나름의 그림 같은 프레임이 연출되어 오랫동안 바라보게 되더군요.
객실 구성과 편의 시설
4인 가족룸은 침실 하나와 거실 겸 주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더블 침대 하나와 폭신한 요가 추가로 준비되어 있어 네 식구가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침구는 깨끗했고, 바닥 난방도 잘 되어 있어 봄·가을에도 따뜻합니다. 주방에는 인덕션, 전자레인지, 냄비, 수저, 컵 등 기본 조리 도구가 갖춰져 있었고 냉장고도 넉넉했습니다. 냉장고에 생수는 없지만 층별 정수기가 있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욕실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으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세면도구 일회용 치약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수압이 좋아 샤워하는 내내 쾌적했어요. 거실 쇼파 앞에는 매트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전했고, TV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도 지원해 저녁 시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영진해변 산책과 바베큐
짐을 풀고 저녁 먹기 전에 가볍게 영진해변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펜션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해변에 닿고, 10분 정도 걸으면 더 넓은 모래사장이 나옵니다.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았습니다. 해변에서는 낚시하는 분들도 보였고, 아이들은 작은 조개를 찾느라 신나게 놀았습니다. 돌아와서 건물 외벽에 마련된 탈수기와 발 씻는 샤워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바베큐는 1층 전용 공간에서 이용 가능한데, 사전에 예약하면 숯과 그릴, 철망, 장갑 등을 2만 원에 제공해 줍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천막이 쳐진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걱정이 없었습니다. 직접 고기와 해산물을 준비해 가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출과 아침 풍경은 덤
이 펜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객실에서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겨울 기준 오전 5시 40분 전후로 해가 떠오르는데, 구름이 적당히 낀 날에는 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거실 창문 앞에 앉아 따뜻하게 일출을 기다리며 커피 한 잔 하는 여유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아침에는 바다가 맑게 개이고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까지 더해져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었습니다. 전날 늦게까지 놀았지만 일출만큼은 놓칠 수 없어 일부러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었어요.
주변 관광지와 교통 팁
블리스펜션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주문진수산시장과 도깨비 촬영지가 있고, 20분이면 경포대해변과 안목카페거리에도 도착합니다. 양양 죽도해변, 휴휴암, 하조대 등도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 강릉~양양 일대를 묶어 여행하기 좋은 거점입니다. 펜션 인근에 편의점과 마트가 가까워 장보기도 편리했고, 로드뷰 객실은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오션뷰와의 차이가 크지 않으니 예산이 허락된다면 오션뷰를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가족·커플 전용 정책 덕분에 다른 투숙객에게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릉 블리스펜션에 대한 자세한 예약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션뷰와 로드뷰 차이가 큰가요?
오션뷰는 객실과 침실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고, 로드뷰는 도로 쪽 전망입니다.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일출이나 바다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션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오션뷰를 선택해 아침에 누워서 일출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베큐는 꼭 예약해야 하나요?
바베큐 공간은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할 때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4인 기준 2만 원으로 그릴, 숯, 장갑 등을 제공합니다. 직접 고기와 재료를 준비해 가면 부담이 적고, 건물 내 조미료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예약이 가능한가요?
블리스펜션은 가족과 커플 전용으로 운영되며, 친구들 또는 일행끼리 여러 객실을 예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그만큼 내부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