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 내용 |
|---|---|
| 이름 | 이재성 (Lee Jae-sung) |
| 출생 | 1992년 8월 10일 (34세) |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 공격형 미드필더 |
| 신체 조건 | 180cm, 76kg |
| 현 소속 | 1. FSV Mainz 05 (독일 분데스리가) |
| 주요 커리어 | 전북 현대 (2014–2018) → 홀슈타인 킬 (2018–2020) → 마인츠 (2020–현재) |
| 국가대표 기록 | 2015년 데뷔, 80경기 15골 (2026년 7월 기준) |
| 2025–26 시즌 | 마인츠 리그 32경기 6골 5도움 / DFB-포칼 3경기 1골 |
| 2026 월드컵 | 5경기 출전 2골 1도움, 대한민국 4강 진출 견인 |
이재성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한국 축구 팬에게만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린 지금, 이재성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를 함께 써 내려간 주인공이다. 34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활력과 경기 조율 능력은 20대 선수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재성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길을 되짚어보고, 2026 시즌 그가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목차
어린 시절과 전북 현대 시절
이재성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포철공고(현 포항제철고)를 거쳐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2014년 K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당시 전북은 아시아 최강 클럽 중 하나였고, 이재성은 중원에서 볼 배급과 함께 쉼 없는 활동량으로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그의 활약은 결정적이었다. 이재성은 전북에서 5시즌 동안 138경기 27골 2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당시 그의 최대 장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였다. 볼을 뺏기지 않으면서도 한 번에 찔러주는 스루패스는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독일로 향한 도전
2018년, 이재성은 더 큰 무대를 꿈꾸며 독일 2. 분데스리가의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다. 많은 이들이 의심했다. K리그 스타가 유럽에서 통할까? 하지만 그는 빠르게 적응했다. 독일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템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기술을 더욱 갈고닦았다. 홀슈타인 킬에서 2시즌 동안 44경기 9골 17도움을 올리며 주목받았고, 2020년 1.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로 이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재성은 마인츠에서도 핵심 자리를 꿰찼다. 특히 2022–23 시즌에는 부상 없이 33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4골 6도움을 기록, 마인츠의 중상위권 안착에 힘을 보탰다. 당시 독일 언론은 그의 활동량과 경기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 상대 진영에서의 압박과 동시에 우리 진영까지 내려와 수비를 돕는 모습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표본이었다.
2025–26 시즌 마인츠에서의 활약
2025–26 시즌은 이재성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만 34세의 나이로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드물었고, 그가 여전히 주전 경쟁을 펼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다. 이 시즌 그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주장 완장을 차는 영광도 누렸다. 마인츠는 시즌 최종 8위로 마무리했지만, 이재성의 존재는 팀의 전술적 축이었다. 그의 패스 성공률은 리그 상위권인 88.9%였고, 키패스 경기당 2.1회, 활동량은 평균 11.8km에 달했다. 이 모든 기록은 그가 단순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완벽한 엔진임을 증명했다.

2026 월드컵 대한민국 4강 신화와 이재성
가장 뜨거웠던 무대는 단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었다. 대한민국은 이재성을 필두로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에 진출했다. 그는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16강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1골 1도움, 8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4강으로 견인했다. 비록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아쉽게 패했지만, 이재성의 투혼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전체 기록은 5경기 2골 1도움.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그의 움직임과 리더십이 팀에 미친 영향은 컸다. 특히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고 함께 달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재성은 이 대회를 통해 ‘캡틴’ 손흥민과 함께 한국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스타일과 숨은 강점
이재성의 가장 큰 무기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이다. 그는 빠르지 않지만 항상 올바른 위치를 선점한다. 상대의 패스 라인을 차단하거나 공격 시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양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어느 쪽으로도 마무리가 가능하다. 컨트롤이 부드럽고 드리블보다는 원터치 패스를 선호해 팀 템포를 빠르게 유지한다. 이런 점에서 독일 축구와 찰떡궁합이었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부상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놀랍다. 체계적인 몸 관리와 근육 밸런스 훈련 덕분이다. 이재성은 평소 식단과 수면 패턴을 철저히 지키며, 재활과 스트레칭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 덕분에 30대 중반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국 축구에 남긴 발자취
이재성은 단순한 선수를 넘어 선배이자 롤모델이다. K리그에서 시작해 독일 무대까지 정복한 과정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 대부분이 공격수나 수비수에 치우친 반면, 이재성은 미드필더로서 성공한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그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고향인 포항에 축구 교실을 열고 어린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팀 내에서도 조용하지만 확실한 리더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냈다. 앞으로도 그의 현역 생활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임은 분명하다.
앞으로의 전망
2026년 하반기, 마인츠와의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 있는 이재성은 당분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나이를 고려해 점차 로테이션 멤버로 전환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축구 지능과 경험은 여전히 팀에 큰 자산이다. 현역 연장을 위해 K리그 복귀설도 꾸준히 나오지만, 이재성 본인은 유럽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힌 바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의 축구 인생은 아름다웠고, 한국 축구는 그에게 큰 빚을 졌다.
FAQ로 알아보는 이재성 축구선수
이재성의 최고 포지션은 무엇인가요?
중앙 미드필더가 기본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더블 볼란치 중 한 자리, 심지어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합니다. 독일에서는 주로 4-2-3-1의 두 명의 수미 중 한 명으로 뛰면서도 공격 가담을 자주 했습니다. 박스 투 박스 역할이 가장 잘 맞는다고 평가받습니다.
이재성은 왜 빅클럽으로 이적하지 못했나요?
빅클럽은 이적료와 연봉 장벽이 높고, 이재성이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본인 커리어에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인츠는 그를 확실한 주전으로 기용하며 신뢰를 줬고, 이 부분이 장기 계약의 이유로 보입니다. 빅클럽 이적보다는 적응과 행복을 선택한 셈입니다.
2026 월드컵 성적이 역대 최고인 이유가 이재성 때문인가요?
혼자만의 힘은 아닙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등 쟁쟁한 선수들과 시너지를 낸 팀워크의 결과입니다. 다만 이재성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공수 연결고리로서의 기여도가 매우 높아 ‘눈에 보이지 않는 MVP’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이재성의 별명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는 ‘이재성 축구 국가대표’라는 애칭 외에도 ‘터프가이’, ‘성실왕’으로 불립니다. 독일 팬들은 그의 뛰는 모습이 마치 로봇 같다고 해서 ‘에너자이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재성 스스로는 그런 별명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이재성의 은퇴 후 계획은?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축구 지도자나 행정가의 길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만약 지도자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체계적인 유럽형 시스템을 전수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