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이 8월 30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남자 단식에서 세계 1위 알카라스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여자 복식에서는 전설적인 윌리엄스 자매가 함께 출전하는 등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현장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최근 세간의 관심을 받은 사발렌카의 파격 의상 논란까지 더해져 화제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구분 | 핵심 내용 | 기대할 점 |
|---|---|---|
| 남자 단식 | 알카라스 4개월 만의 복귀 | 2연패 도전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완성 |
| 여자 복식 | 윌리엄스 자매 와일드카드 출전 | 4년 만의 재회와 마지막 무대 |
| 혼합 복식 | 사발렌카와 조코비치 조 | 파격 의상으로 더 화제된 경기 |

알카라스의 부활과 신네르의 불참
알카라스는 올해 초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4월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해 4개월 넘게 투어에 나서지 못했고,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의 2연패와 3연패 시도도 접어야 했습니다. 그 사이 라이벌 신네르는 윔블던 우승을 비롯해 꾸준히 성적을 내며 메이저 트로피 5개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신네르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번 US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카라스의 우승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물론 4개월의 공백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메이저 대회는 우승까지 7경기를 치러야 하고 5세트 경기라 체력 소모도 큽니다. 특히 빠른 하드코트에서의 강한 충격이 손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알카라스는 지난 2022년 US 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알카라스가 우승하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페더러 이후 처음으로 US 오픈 남자 단식 2연패에 성공하는 기록을 쓰게 됩니다. 그는 최근 세리나 윌리엄스와 혼합 복식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자매의 4년 만의 복식 도전
여자 복식에서는 윌리엄스 자매의 재회가 큰 관심을 모읍니다.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리나 윌리엄스는 미국테니스협회 와일드카드로 US 오픈 여자 복식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됐습니다. 두 선수는 2000년대 여자 테니스를 주름잡으며 메이저 대회 복식에서만 14번 우승했습니다. US 오픈에서도 두 번 정상에 올랐고, 올림픽 금메달도 세 번 함께 목에 걸었습니다. 윌리엄스 자매는 서로의 장점을 잘 보완할 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복식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40대가 되면서 파워는 줄었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플레이는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지난 2022년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가 지난 6월 복귀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현재 여자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언니와 팀을 이루는 복식에는 큰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알카라스와 호흡을 맞춰 혼합 복식 8강에 오르며 여전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자궁근종 수술 이후 1년 4개월 만에 40대 중반 나이로 코트에 돌아와 와일드카드로 단식에도 출전합니다. 비록 전성기의 운동량은 아니지만 두 자매가 함께 만드는 경기 운영은 여전히 놀라운 장면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팬들은 이번 대회가 두 사람의 진정한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발렌카의 파격 의상 논란
한편 사발렌카의 의상은 경기 결과보다 더 큰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혼합 복식에 출전했는데, 지난 26일 1라운드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때 입은 검은 망사 드레스가 문제였습니다. 나이키 후원을 받는 사발렌카는 형광 주황색 스포츠 브라와 속바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시스루 스타일을 착용했고,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천박하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 의상이 많은 이들에게 노출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발렌카는 이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이 의상을 직접 공개하며 나이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응원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옷으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테니스에서 패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선수가 입는 의상이 경기 자체와 별개로 큰 주목을 받는 현상은 이번 대회의 독특한 즐길 거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와 달리 선수 개성과 패션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해 US 오픈이 특별한 이유
올해 US 오픈은 남자 단식에서 알카라스의 2연패, 여자 복식에서 윌리엄스 자매의 재회, 그리고 패션 논란까지 여러 가지 흥밋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시작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팬들은 각 선수의 이야기에 응원을 보내며 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혼합 복식에 톱 랭커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면서 더욱 다양한 매치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뉴욕의 뜨거운 여름과 함께 시작되는 US 오픈은 2주 동안 수많은 이변과 감동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테니스 팬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순간들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US 오픈은 언제 열리나요?
A: 이번 대회는 8월 3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됩니다. 남자와 여자 단식은 2주간 진행되며 복식 경기도 함께 열립니다.
Q: 알카라스의 복귀는 확실한가요?
A: 네, 그는 이미 혼합 복식으로 경기 감각을 확인했습니다. 단식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남은 일정도 문제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세리나 윌리엄스는 단식에도 출전하나요?
A: 아니요, 이번 US 오픈 여자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고 언니 비너스와 함께 복식에만 참가합니다. 비너스는 단식에도 출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