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8 왕중왕전 우승자 공개

히든싱어 시즌8 왕중왕전이 2026년 6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JTBC에서 방송된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평범한 직장인 출신 모창 가수 박재민 씨로 밝혀졌다. 박재민 씨는 원곡자 정동하의 완벽한 성대모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4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왕중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구분내용
우승자박재민 (모창 가수)
원곡자 매치정동하
방송일2026년 6월 10일 (화) 밤 10시
시청률11.2%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종 라운드4라운드 (자유곡 미션)

히든싱어가 돌아왔다 시즌8의 특별한 변화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히든싱어는 ‘모창’이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시즌8에서는 그동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몇 가지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첫째, ‘원곡자 캐스팅’에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실력자들을 적극 발굴했다. 둘째, 라운드별 점수 체계를 개편해 후반부 역전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셋째, 시청자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문자 투표를 도입했다.

특히 왕중왕전은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8명의 모창 가수들이 모여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실시간으로 반응이 폭발했다.

왕중왕전 출연진과 라운드 구성

왕중왕전에는 시즌8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박재민을 비롯해 2위 김세희, 3위 이준호 등 총 8명이 출연했다. 각 참가자는 시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원곡자와 다시 한번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라운드는 총 4라운드로, 1라운드는 원곡자의 히트곡 모창, 2라운드는 반전 미션(원곡자의 다른 장르 곡), 3라운드는 듀엣 미션, 4라운드는 자유곡 미션이었다.

  • 1라운드 : 원곡자 대표곡 1절 모창 – 3명 탈락
  • 2라운드 : 반전 장르 곡 모창 – 2명 탈락
  • 3라운드 : 원곡자와 듀엣 – 2명 탈락
  • 4라운드 : 자유곡 1곡 풀버전 – 최종 우승 결정

박재민 씨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라운드에서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선곡, 원곡자조차 감탄한 완벽한 표현력으로 142표 중 98표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 시즌8 왕중왕전 우승자 박재민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 장면은 방송 후 각종 SNS에서 3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네티즌들은 “정동하 본인인 줄 알았다” “역대 최고의 모창”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우승자 박재민 그는 누구인가

박재민 씨는 서울 구로구에 사는 32세 평범한 직장인이다. IT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며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해왔다. 그는 “중학교 때 친구들에게 정동하 목소리를 흉내내다가 우연히 히든싱어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 히든싱어 시즌8 본선 첫 출연 당시만 해도 그는 완전 무명이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원곡자 목소리를 99% 재현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비결은 단순한 모창이 아니라 ‘감정 이입’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음정과 발성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 원곡자가 그 곡을 부를 때 느꼈을 감정까지 재현해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정동하는 방송에서 “제 목소리가 아니라 제 영혼을 훔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왕중왕전 결승 무대 비하인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민 씨는 왕중왕전을 앞두고 3주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직장 동료들도 응원해줬고, 팀장님께서 ‘꼭 우승하고 와라’며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4라운드 자유곡 선곡은 쉽지 않았다. 원곡자가 정동하다 보니 그의 대표곡이 많지만, 역대 히든싱어에서 워낙 많이 불린 곡들은 피하고 싶었다. 결국 그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택했는데, 이 곡은 정동하가 2010년 발매한 앨범 수록곡으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감성적이었다.

무대에서 그는 처음 30초 동안 눈을 감고 노래하다가 후반부에 눈을 뜨며 관객과 아이컨택을 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이 장면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고, 심사위원 중 한 명인 김연우는 “오늘 내 모든 점수를 박재민에게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한 차별점

예전 시즌 왕중왕전 우승자들은 대부분 전문 음악인이나 연습생 출신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박재민 씨처럼 순수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시즌3 이후 처음이다. 이는 히든싱어가 여전히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즌8은 역대 가장 높은 화질과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생생함”이라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시청자 투표의 힘이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박재민 씨가 98표를 얻는 동안, 2위인 김세희 씨는 44표에 그쳤다. 표 차이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박재민 씨의 마지막 무대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시청자가 “혼자서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방송 후 박재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3시간 만에 1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앞으로 박재민 씨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분간 회사에 다니면서 음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여러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든싱어의 전통처럼 우승자에게는 단독 콘서트 기회가 주어지는데, 박재민 씨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8월 중순 서울 강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히든싱어 시즌8 왕중왕전은 많은 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평범한 일상을 살던 한 사람이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꿈을 이룬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었다. 앞으로도 히든싱어가 얼마나 더 놀라운 인재를 발굴할지 기대된다.

왕중왕전이 남긴 의미와 앞으로의 시즌

히든싱어 시즌8 왕중왕전은 단순한 모창 경연을 넘어 ‘진정성’과 ‘열정’의 가치를 일깨워줬다. 박재민 씨의 우승은 전문가보다 아마추어의 가능성, 그리고 철저한 준비와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증명했다. 또한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우승자라는 점에서 공정성과 참여도를 높인 좋은 사례로 남았다.

시즌9에 대한 기대도 벌써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8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장르와 원곡자를 섭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VR 기술을 활용한 무대 등 새로운 시도가 예고됐다. 히든싱어가 글로벌 포맷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마지막으로,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우리는 ‘노래 한 곡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평범한 데이터 분석가가 하루아침에 전국적인 스타가 된 이야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회자될 것이다. 히든싱어 시즌8 왕중왕전의 우승자, 박재민. 그의 다음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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