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시즌2가 2026년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고구려 왕후 우씨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며 한국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이 글에서는 시즌2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하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측해 본다.
목차
시즌2 핵심 정보 요약
시즌2의 주요 내용을 표로 먼저 정리했다. 방영 시기, 주연 배우, 그리고 역사적 배경까지 큰 그림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 구분 | 내용 |
|---|---|
| 방영 채널 | TVING (티빙) 오리지널 |
| 공개 예정일 | 2026년 8월 (미정) |
| 총 회차 | 8~10부작 (예상) |
| 주연 배우 | 전종서(우씨), 안재홍(고발기), 김무열(고국천왕), 지창욱(고발기 아역?) |
| 역사적 배경 | 고구려 10대 왕 산상왕 시절, 왕후 우씨의 권력 투쟁 |
| 시즌1 줄거리 요약 | 우씨가 고국천왕의 죽음 이후 두 왕제(고발기, 고연우) 사이에서 권력을 지키려는 이야기 |
| 시즌2 예상 전개 | 우씨가 산상왕(고발기)의 왕후가 된 이후, 새로운 라이벌과의 갈등 |
시즌2 공개 일정과 제작 소식
2026년 6월 현재, TVING은 우씨왕후 시즌2의 후반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열렸던 제작발표회에 따르면, 시즌2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시즌1이 2024년 8월 29일에 첫 공개되었으므로, 2년 만의 귀환인 셈이다.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래몽래인은 “시즌2는 더욱 정교해진 의상과 세트,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고구려의 실제 유물과 고증을 바탕으로 한 장식품을 제작해 사극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참고로 TVING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즌2 예고편과 비하인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캐스팅 라인업 변화와 복귀 배우
시즌1에서 열연을 펼친 전종서(우씨 역), 안재홍(고발기 역), 김무열(고국천왕 역)은 시즌2에도 그대로 합류한다. 특히 전종서는 시즌2에서 더욱 강인해진 우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그는 “우씨가 왕후 자리를 굳히면서 내면의 고독과 복수심이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새로운 합류 배우로는 배두나와 박해준이 물망에 올랐다. 배두나는 우씨의 정적인 ‘손씨 부인’ 역할을, 박해준은 고구려의 실력자 ‘을파소’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알려졌다. 두 배우 모두 연기파로 정평이 나 있어 시즌2의 연기 대결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시즌1에서 어린 시절로만 등장했던 지창욱이 성인 고발기(산상왕)의 회상 장면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시즌2에서 달라지는 인물 관계도
시즌1 마지막에서 우씨는 고발기(산상왕)를 왕위에 올리고 그와 혼인한다. 시즌2는 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씨는 더 이상 왕의 보호자가 아니라 실질적인 공동 통치자로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고구려의 전통과 가부장적 권력에 맞서야 하는 그녀의 앞길은 험난하다. 여기에 손씨 부인(배두나 물망)이 왕의 후궁으로 들어오면서 삼각 관계와 정치적 갈등이 벌어진다. 또한 을파소(박해준 물망)라는 강력한 신하가 등장해 우씨와 대립각을 세운다. 극의 긴장감은 시즌1보다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산상왕의 왕후 우씨가 후에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려다 실패하고 축출되는 비극이 기록되어 있다. 드라마가 실제 역사를 얼마나 따를지는 제작진의 해석에 달렸지만, 적어도 비극적 결말에 대한 복선은 시즌2에 깔릴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 고증과 드라마의 자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구려 산상왕의 왕후 우씨는 미천왕의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행적에 대한 기록은 매우 적다. 드라마는 이 빈 공간을 상상력으로 채우면서도 주요 역사적 사건은 존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예를 들어 시즌1에서 고국천왕이 주몽의 후손인 우씨를 왕후로 맞이한 일화는 실제 기록에 근거했다. 시즌2에서는 산상왕이 좌우명을 ‘위두(爲頭)’로 삼아 백성을 먼저 생각했다는 기록이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학자 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의상, 언어, 건축 등을 고증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타투 문양과 장신구가 등장해 시청자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의상과 미술이 더욱 화려해졌다
시즌1에서도 호평받은 의상과 세트가 시즌2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의상 디자인을 맡은 권유진 실장은 “시즌2는 왕후 우씨의 심리 변화를 의상 색감으로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초반에는 붉은색과 자색 계통의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둡고 차가운 색으로 바뀌어 비극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구려 왕궁인 ‘국내성’ 세트장은 경상북도 문경에 새로 지어졌으며, 실제 고구려 건축 양식을 재현하는 데 12개월이 넘는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다. 제작진은 “문경 세트장은 시즌2 촬영이 끝난 후에도 관광 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률과 기대감, 해외 반응
시즌1은 공개 첫 주에 TVING 유료 구독자를 20% 이상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된 이후, 미국의 한류 매체에서 “한국 사극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시즌2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레딧의 한국드라마 커뮤니티에서는 “우씨왕후 시즌2 티저가 나오기 전부터 이론을 세우는 중”이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2026년 5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시즌2의 일부 장면이 상영되어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TVING은 시즌2를 글로벌 OTT에 동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포인트: 지난 시즌 복습하기
시즌2를 앞두고 지난 시즌을 복습하고 싶다면, TVING에서 시즌1 전 회차를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시즌1 8회에서 우씨가 고국천왕의 유언장을 조작하는 장면과, 마지막회에서 왕제 고발기와 손을 잡기 위해 자신의 딸을 희생하는 선택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포인트다. 이 선택이 시즌2에서 우씨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가 핵심 관전 요소다. 또한 고구려의 관습인 ‘형사취수(兄死娶嫂)’ 제도(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는 풍습)가 드라마의 주요 갈등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이 제도는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했으며, 드라마는 이를 정치적 흥정의 도구로 사용해 긴장감을 높였다.
내가 바라보는 시즌2의 향후 방향
지금까지 살펴본 정보를 바탕으로, 우씨왕후 시즌2는 단순한 사극을 넘어 근현대 권력의 속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우씨가 생존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결국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는 비극적인 결말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또한 배두나와 박해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는 캐릭터 간의 치열한 심리전에 더욱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즌1에서 전종서가 보여준 미묘한 표정 연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시즌2에서는 그녀가 왕후로서의 권위와 내적 취약성 사이에서 어떻게 줄타기할지 궁금하다. 제작진이 밝힌 대로 시즌2가 ‘우씨의 몰락’을 가시화한다면,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는 오픈엔딩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올여름, 우씨의 두 번째 이야기는 한국 사극 팬들을 다시 한 번 열광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