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실종 어린이 수색 이틀째

2026년 5월 10일 오후,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11세 초등학생 A군이 실종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왔다가 혼자 산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자 부모가 오후 5시 53분에 신고했고, 현재까지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 당시 A군은 삼성 라이온즈 하늘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아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경찰은 아직 범죄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항목내용
실종 일시2026년 5월 10일 오후
실종 장소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인근
실종 아동11세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A군
인상착의삼성 라이온즈 하늘색 유니폼, 모자, 노란색 바람막이, 검은테 안경, 하늘색 운동화
특이사항휴대전화 미소지, 혼자 주봉 방향 산행 중 실종
신고 시간5월 10일 오후 5시 53분
현재 수색경찰·소방·공단 인력 96명, 헬기 1대, 드론, 구조견 투입, 범죄 정황 없음

실종 당일 무슨 일이 있었나

A군은 대구에 거주하며, 5월 10일 일요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으로 나들이를 왔습니다. 오후 12시 무렵 대전사에 도착한 A군은 부모에게 “잠깐 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혼자 주봉 방향 등산로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코스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 아이가 길을 어느 정도 안다고 판단해 허락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직접 주변을 찾아 나섰고, 결국 오후 5시 53분 119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A군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위치 추적이 불가능했고, 마지막 동선은 제한된 목격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현재까지 확인된 단서는 실종 당일 주봉 방향으로 올라가는 A군을 봤다는 한 등산객의 진술입니다. 경찰은 이 진술을 바탕으로 탐방로와 비탈면, 계곡 아래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이 많아 등산로를 한 번 벗어나면 방향을 잡기 어려운 지형입니다. 특히 실종 시간이 오후였고, 신고 후 본격 수색이 시작됐을 때는 해가 저물어 어둠 속에서 헤드랜턴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무전기를 든 채 밤새 산을 오르내렸지만 아이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수색 상황과 범죄 가능성

실종 이틀째인 5월 12일 현재, 소방과 경찰은 인력 96명, 헬기 1대, 드론, 구조견을 동원해 주왕산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11일에는 주간 내내 수색이 이어졌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밤에도 수색을 지속했습니다. 다행히 국립공원 내 CCTV 분석 결과, A군이 외부인과 접촉하거나 강제로 이동하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 길 잃음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지만, 산속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온 저하와 탈진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주왕산 일대에는 비 예보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체온 유지가 더 어려워지고 수색 작업도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조 관계자는 “아이 실종 사건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수색에 동참하고 있으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남 일 같지 않다”며 SNS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왕산 실종 어린이 수색 현장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산속을 수색하는 모습

혼자 산행하는 아이, 어떻게 예방할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족 단위 산행 시 안전 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혼자 이동할 때는 반드시 연락 수단을 챙기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은 아이 옷이나 가방에 부착하는 소형 GPS 위치 추적기가 시중에 나와 있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눈에 잘 띄는 원색 계열 옷을 입히는 것도 멀리서 아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루라기를 가방끈에 달아주어 위급 시 소리를 내게 하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산행 전에는 탐방로 안내도를 미리 사진으로 찍어두고, 아이와 함께 오늘 걸어갈 코스의 주요 지점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해지기 2시간 전에는 반드시 하산을 시작하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아이의 체력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코스를 선택하고, 부모와 떨어졌을 때는 “제자리에 멈춰 있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당황해서 길을 찾아 헤매면 원래 위치에서 더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사회와 등산객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현재 수색 현장에는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지만, 주왕산은 면적이 넓고 지형이 험해 추가 제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만약 5월 10일 이후 주왕산 일대에서 A군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어린이를 보거나, 평소와 다른 소리나 물건을 발견하셨다면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 주세요. 작은 단서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수색 상황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행 시 자녀와의 안전 수칙을 미리 점검하고 싶다면,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안전 가이드도 참고하세요.

모든 시민의 관심과 기도가 아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A군이 무사히 귀환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 주변을 살피고, 산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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