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오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모든 정보를 정리했다.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로 완주하는 이 시민 참여형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더욱 풍성해졌다. 2026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자.
| 구분 | 내용 |
|---|---|
| 행사 일정 | 2026년 6월 5일(금) ~ 6월 7일(일) |
| 장소 | 뚝섬 한강공원 일대 |
| 접수 방법 | 네이버 예약 선착순 |
| 참가비 | 1인당 3만 원 |
| 주요 변화 | 중급 코스 신설 |
목차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란 무엇인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전통적인 철인 3종 경기와는 성격이 다르다. 순위나 기록을 겨루는 대신 ‘나만의 속도로 완주하기’에 초점을 맞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수영, 자전거 타기, 달리기 세 종목을 3일 동안 자유롭게 나누어 완주할 수 있어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만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6월 6일 토요일에는 야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행사의 유연성은 참가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금요일 오후에 달리기를 하고 토요일 아침에 자전거를 타며 일요일에 수영을 하는 식으로 3일 동안 본인의 일정과 체력에 맞춰 종목을 소화할 수 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말을 활용해 건강한 취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3종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동반 가족이나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6년 새롭게 신설된 중급 코스와 전체 코스 정보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초급과 상급 사이의 간격을 메워줄 중급 코스가 새로 생겼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초급 코스가 너무 가볍게 느껴지거나 상급 코스는 부담스러웠던 참가자들에게 딱 맞는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 각 코스의 구체적인 거리와 특징을 살펴보면 본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초급 코스
초급 코스는 수영 200m, 자전거 10km, 달리기 5km로 구성되어 있다. 수영은 뚝섬 한강공원 내 수영장 시설에서 진행되므로 오픈워터 수영이 두려운 사람이나 어린이 참가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최소 5세, 키 100cm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튜브 사용은 제한된다. 이 코스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오지 않았거나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중급 코스
중급 코스는 수영 500m, 자전거 15km, 달리기 7km이다. 수영은 한강 수상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구명조끼 착용이 가능하다. 평소 주 2~3회 정도 러닝이나 자전거를 타며 일정 수준의 체력을 유지해온 사람이라면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초급보다는 조금 더 도전적인 느낌을 원하지만 한강을 횡단하는 1km 수영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적합한 코스다.
상급 코스
상급 코스는 수영 1km,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다. 수영 구간은 잠실수중보에서 한강을 실제로 가로지르는 오픈워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온 유지와 부력을 위해 전신 슈트 착용이 필수이며, 장거리 수영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코스는 상급자 편의를 위해 수영 도착 지점에서 바로 자전거를 시작할 수 있는 제로 스톱 동선을 운영한다.
종목 순서는 참가자의 자유다. 초급이나 중급 코스 참가자는 러닝으로 몸을 푼 뒤 자전거를 타고 수영으로 마무리하는 순서가 체력 분배에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상급 코스 참가자는 체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수영을 먼저 끝내는 것이 안정적이다. 6월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고려한다면 선선한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러닝과 자전거 종목을 소화하는 것이 좋다.

사전 접수 방법과 꼼꼼한 준비물 체크리스트
쉬엄쉬엄 한강 3종 2026 참가 접수는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이미 3월 31일 오후 2시에 시작되었으며, 인기 있는 주말 오전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잔여 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한 후 참가자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거주자의 경우 클룩, 트레이지, 알리페이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접수와 관련한 가장 정확한 정보는 공식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접수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되므로 팔로우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602559
필수 준비물과 유용한 팁
행사 취지에 맞게 준비물 문턱은 낮지만 기본적인 용품은 챙겨야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영의 경우 초급 코스는 일반 수영복, 수모, 물안경이면 충분하다. 중급 이상, 특히 상급 코스 참가자는 체온 유지를 위한 전신 슈트를 준비해야 한다. 전신 슈트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대여 예약을 하거나 개인용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작년 기준 대여 비용은 2만 원이었다.
자전거 종목은 본인 자전거를 가져와도 되지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 2,600여 대의 따릉이가 비치될 예정이므로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필수다. 달리기를 위해서는 편안한 운동화와 기능성 의류가 필요하다. 6월 초의 강한 자외선을 고려하면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 팔토시 등을 챙기면 좋다. 완주 후에는 종목별 메달과 기념 티셔츠가 증정되므로 기대해도 좋다.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부대 프로그램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3종 경기 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동반 가족이나 친구들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쉬엄쉬엄 단오제, 한강 보물찾기,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갈라쇼, 마술쇼,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 등의 공연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장애인 참가자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장애인 수영경기가 신설되고 행사 당일 장애인 전용 안내 부스가 별도로 운영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이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성공적인 참여를 위한 최종 정리
쉬엄쉬엄 한강 3종 2026 축제는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도전하고 완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올해 신설된 중급 코스는 더 많은 사람이 적절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며, 3일 동안 유연하게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현실적인 생활 속에서도 운동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는다. 접수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시간대를 서둘러 확인해야 한다. 한강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은 평범한 주말을 특별한 추억으로 바꿔줄 것이다. 충분한 준비물을 챙기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이번 여름, 한강에서 건강한 도전을 시작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