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트리 직접 고르고 120cm 설치해보니 생긴 변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집 안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고 사면 실제 나무 느낌이 어떤지,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고 고르는 쇼핑을 원하는 분들이 찾는 곳이 고속터미널 주변 조화시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속터미널 트리 매장에서 120cm 트리와 장식을 구매한 과정, 설치한 뒤의 솔직한 느낌, 다음에 더 큰 트리를 고르려는 계획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속터미널 트리 쇼핑 정보 한눈에 보기

고속터미널 트리 매장을 처음 방문한다면 위치와 주차, 예산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에 있는 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 3층입니다.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서 가깝고, 매장마다 운영 시간이 달라서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데크주차장을 이용하면 화훼시장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합니다.

구분내용
위치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꽃도매상가 3층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주차데크주차장 이용 시 화훼시장과 바로 연결
추천 크기20평 이하는 150cm, 20평대 이상은 180cm
예산트리와 전구 장식 포함 약 10만원부터 가능

표에 적은 추천 크기는 매장에서 실제로 들을 수 있었던 안내입니다. 다만 같은 높이의 트리라도 가지가 풍성한 정도와 폭이 달라서, 설치할 공간의 넓이와 천장 높이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120cm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집에 설치해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서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고른 크리스마스트리

지난달 오전 11시쯤 매장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임박하면 매장이 붐빌 수 있으므로, 직접 비교하며 천천히 고르고 싶다면 조금 이른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에는 초록색 기본 트리부터 눈 내린 느낌의 트리, PE 소재와 PVC 소재가 섞인 혼합형 트리까지 다양한 종류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PE 소재는 실제 나뭇가지처럼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웠고, PVC 소재는 가볍고 저렴한 대신 인공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 트리

저는 트리와 전구, 오너먼트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싶어서 완성된 전시품을 참고하며 골랐습니다. 제품마다 가격표가 크게 붙어 있기보다는 직원분에게 가격을 물어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트리 높이와 소재, 팁의 숫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컸습니다. 팁은 가지에 달린 작은 잔가지를 뜻하는데, 팁이 많을수록 트리가 풍성해 보입니다.

120cm 트리와 장식 구매 비용

이번에 구매한 구성은 120cm 풍성한 타입 트리와 전구, 오너먼트입니다. 트리만 산 것이 아니라 전구와 장식, 배송비까지 포함한 총금액이 약 10만원이었습니다. 현금과 카드 가격이 같아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따라 현금가와 카드가가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가격
트리 120cm약 4만원
전구약 3만원
오너먼트약 3만원
배송비 포함 합계약 10만원

트리와 장식은 따로 골랐습니다. 전시된 완제품을 그대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전구 색상과 오너먼트 개수를 직접 정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장에 완성된 트리가 여러 개 있어서 어떤 색 전구가 잘 어울리는지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오너먼트를 빽빽하게 다는 것보다 여백을 남긴 스타일이 많아서, 트리 본연의 초록색이 보일 정도로 적당히 골랐습니다.

설치 후 느낀 크기와 분위기

트리는 상자가 커서 대중교통으로 들고 가기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배송비를 포함해서 택배로 받았고, 집에서 혼자 조립하는 데 약 20분이 걸렸습니다.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받침대를 설치하고, 트리 몸체를 끼운 뒤 접혀 있는 가지를 하나씩 펼치면 됩니다. 조명과 오너먼트를 모두 달고 나니 예쁘긴 했지만, 거실에서 중심 장식으로 보기에는 120cm가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에서는 큰 트리들 사이에 놓여 있어서 작아 보였고, 실제 집에 와서도 존재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거실이 넓지 않은 집이라면 120cm가 공간을 답답하게 만들지 않아 좋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가 확실한 중심 장식이 되길 원한다면 150cm나 180cm가 더 잘 어울립니다. 매장에서 180cm 트리와 150cm 트리를 나란히 보면 크기 차이가 확실했습니다. 집에 있는 공간의 폭과 천장 높이를 미리 재어 보고, 현장에서 여러 사이즈를 비교한 뒤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트리를 고를 때 확인하면 좋은 내용

  • 설치할 공간의 폭과 천장 높이를 먼저 확인하고 매장에 갑니다
  • 트리 소재는 PE, PVC, 혼합형의 차이를 직접 만져보고 비교합니다
  • 가지에 달린 팁 수가 많을수록 풍성해 보입니다
  • 전구가 포함된 제품인지, 어댑터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 트리 아래 라탄 바구니 등 소품을 함께 두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 보관 공간을 생각해서 사이즈를 정합니다

매장에서 직접 고른 트리라도 전구와 오너먼트를 달고 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전구는 한쪽에 몰아 감기보다 트리 앞면과 뒷면을 고르게 감아야 빛이 전체적으로 퍼집니다. 오너먼트 색상을 골드, 실버, 화이트처럼 어느 정도 통일하면 깔끔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명을 켜고 천천히 트리를 바라보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입니다.

고속터미널 트리 쇼핑을 마치며

고속터미널 트리 매장은 처음 가는 분이 지도를 볼 때 비슷한 이름의 매장이 여러 곳 있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저도 유명하다는 매장을 찾아간 줄 알고 다른 건물에 있는 매장에서 구매했지만, 결과적으로 제품과 가격 모두 만족했습니다. 트리 종류가 충분했고 직원분도 친절했으며, 가격도 예산 안에서 잘 맞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고 사는 것보다 직접 보고 고르니 가지의 풍성함과 실제 초록색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180cm 트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20cm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실에서 트리가 주는 존재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구매 때는 고속터미널 트리 매장 여러 곳을 둘러보며 같은 높이의 트리라도 폭과 풍성함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계획입니다. 트리 아래에는 라탄 바구니를 두고, 따뜻한 조명과 화이트 계열 오너먼트로 꾸며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벌써부터 설레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속터미널 트리 매장은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나요?

A.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사람이 많이 붐빕니다. 여유롭게 비교하고 싶다면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중순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Q. 120cm 트리는 어떤 집에 잘 어울리나요?

A. 거실이 넓지 않거나 천장이 낮은 집에서 부담 없이 놓기 좋습니다. 다만 거실의 중심 장식으로 만들고 싶다면 150cm 이상을 선택하는 편이 낫습니다.

Q. 트리와 장식을 함께 저렴하게 준비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트리와 전구, 오너먼트를 같은 매장에서 한 번에 고르면 배송비를 아낄 수 있고, 직접 조합해 보며 예산을 맞추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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