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KT 위즈 지명 35세 루키의 새로운 시작

최지만 KT 위즈 지명의 순간

2026년 9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뜻밖의 이름이 2라운드에서 호명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내야수 최지만이었습니다. 이번 최지만 KT 위즈 지명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드래프트 현장의 분위기는 다소 독특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이 대부분인 자리에서 최지만은 유독 눈에 띄는 나이였습니다. 35세의 나이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는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명 직후 최지만은 “너무 빨리 뽑힌 것 같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더 뒤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소감을 묻자 “딱히 없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구분내용
드래프트 일시2026년 9월 21일
지명 순번2라운드 전체 15순위
지명 구단KT 위즈
기존 소속울산 웨일즈
포지션내야수
\"최지만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

올해 드래프트는 10개 구단이 11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했습니다. 대상 선수는 고교 졸업 예정자 891명, 대학 졸업 예정자 32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43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 20명까지 총 1280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프로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110명으로 취업률 8.6%를 기록했습니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키움, 두산, KIA, 롯데, KT, NC, 삼성, SSG, 한화, LG 순서였습니다. KT는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수원 유신고의 좌완 투수 이승원을 선택했고, 2라운드 전체 15순위에서 최지만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승원은 190cm의 큰 신장에서 안정적인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유망주입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수술 후 재활을 거치며 올 시즌 6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KT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최지만 KT 위즈 지명은 2라운드에서 나왔지만 사실상 1라운드급 몸값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최지만은 어떤 선수인가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 3학년이던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동안 525경기에 출전해 67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의병 소집해제 후 울산 웨일즈에 입단했고, 올해 4월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습니다.

드래프트 직후 취재진과 만난 최지만은 “주변 선수들이 전부 08년생이더라”며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첫사랑만 실패 안 했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지명의 기쁨을 만끽할 여유는 많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울산 웨일즈가 다음 날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을 치러야 했기 때문입니다. 드래프트 참가 자체가 구단의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KT 위즈가 최지만을 선택한 이유

KT 위즈의 나도현 단장은 최지만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즉시전력감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자 친화적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며 “내년 시즌부터 팀 공격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 시즌 KT 위즈의 팀 홈런은 103개로 리그 8위에 머물렀습니다. 장타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뛰어난 파워를 가진 최지만을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여기에 힐리어드와 안현민 등 기존 타자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 위즈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이번 최지만 KT 위즈 지명은 단순한 신인 드래프트 한 장면을 넘어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빅리그에서 검증된 타격 실력을 가진 선수가 KT의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집니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합니다. 최지만의 장타력이 살아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셈입니다.

앞으로 최지만이 KT 위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35세의 루키로 시작해 KBO리그에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최지만의 도전이 KT 위즈의 가을야구와 함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최지만은 왜 35세에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나요?

최지만은 해외 프로 경력 이후 국내 무대를 밟기 위해 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의병 소집해제 후 울산 웨일즈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뛰어들었고, KBO 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드래프트를 거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KT 위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까요?

나도현 단장의 말처럼 최지만은 내년 시즌 즉시전력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힐리어드, 안현민과 함께 KT의 중심 타선을 이루는 것이 유력합니다.

최지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에서 67홈런을 기록한 검증된 파워가 강점입니다. 오랜 프로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위기 상황에서의 집중력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기사는 드래프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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