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추이자두 제철 맛있게 먹는 법

한여름이 지나면 자두 철도 끝인가 싶지만, 조금 늦게 만나는 자두가 있습니다. 바로 추이자두입니다. 추희자두라고도 불리는 추이자두는 큼직한 크기와 단단한 과육, 새콤달콤한 맛으로 늦여름 과일 시장에서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아래 표에서 추이자두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구분내용
품종추이자두(추희자두)
수확 시기8월 중순부터 9월 하순
크기120g에서 200g 이상까지 큼직함
과육단단하고 아삭하며 과즙이 풍부
새콤달콤한 밸런스, 숙성에 따라 단맛 증가
추이자두

추이자두는 어떤 자두인가

추이자두의 정확한 품종명은 추희자두입니다. 이름에 가을과 왕비의 뜻이 담겨 있는 만큼 가을의 길목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자두로 통합니다. 일반적인 여름 자두가 아기 주먹만 한 크기라면, 추이자두는 복숭아나 사과에 맞먹을 정도로 큼직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잘 키운 추이자두는 200g 이상까지 자라기도 하며, 평균적으로도 120g에서 150g 사이의 큰 알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육은 노란빛을 띠며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와삭 소리가 날 정도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맛은 단맛만 강하기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추이자두는 과육이 단단하고 산미가 조금 더 도드라집니다. 반대로 적당히 익으면 산미가 부드러워지고 단맛과 과즙이 진해집니다. 그래서 아삭하고 새콤한 자두를 좋아한다면 조금 일찍,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숙도를 확인하며 먹는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이자두 맛있는 시기

추이자두는 다른 자두보다 늦게 익는 만생종입니다. 수확과 출하는 보통 8월 중순과 하순부터 9월 무렵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한여름에 많이 보이던 자두가 과일 가게에서 하나둘 사라질 즈음 추이자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확 시기는 재배 지역이나 그해 날씨, 기온, 생육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 날짜보다는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맛볼 수 있는 자두라고 기억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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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추이자두를 맛본 뒤로 여름 자두가 끝나갈 무렵이면 유독 이 자두가 생각납니다. 아삭하게 베어 물 때 나는 소리와 입안 가득 퍼지는 과즙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제철에 구입했다 하더라도 모든 추이자두가 똑같이 달지는 않습니다. 수확 당시의 숙도와 과일 상태에 따라 새콤함과 달콤함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입할 때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두는 수확 후에도 후숙이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 맛이 약간 시더라도 며칠 두면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변합니다.

맛있는 추이자두 고르는 법

추이자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색깔부터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껍질이 진하게 붉다고 해서 무조건 더 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색 하나만 보기보다는 껍질 상태와 단단함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표면에 큰 상처나 멍, 눌려서 물러진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바로 먹을 예정이라면 지나치게 단단한 것보다는 적당히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며칠 두고 천천히 먹을 예정이라면 조금 단단한 자두를 골라도 괜찮습니다.

크기가 크다고 무조건 더 달거나 작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두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도 좋은 신호입니다. 향이 진할수록 당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 후숙 과정에서 더 달콤해집니다. 결국 맛있는 추이자두를 고를 때는 색이나 크기 하나만 보기보다 상처가 적고 신선한지, 언제 먹을 것인지까지 함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의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도 신선도를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추이자두 보관하고 먹는 법

추이자두는 배송 중 무름을 막기 위해 산지에서 단단할 때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갓 받은 자두는 사과처럼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이 상태를 좋아하는 분은 바로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더 진한 단맛을 원한다면 서늘한 상온에 1일에서 3일 정도 두었다가 드세요. 겉면의 붉은 노란빛이 진해지고 살짝 말랑해지면 당도가 가장 높아진 상태입니다.

상태식감과 맛추천 상황
갓 수확아삭하고 새콤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
상온 1일에서 3일 후숙말랑하고 달콤진한 단맛을 원하는 분
냉장 보관아삭함 유지오래 두고 먹을 때

보관할 때는 씻어서 오래 두기보다 먹을 만큼만 꺼내 씻는 편이 좋습니다. 자두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보관해야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은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신선함이 오래갑니다. 원하는 식감으로 익은 자두는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아삭함과 달콤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자두가 끝났다고 아쉬웠다면, 늦여름에는 추이자두를 한번 찾아보세요. 단단하고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지, 더 익은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먹는 시기를 달리해 보는 것도 즐기는 방법입니다.

늦여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자두

한여름 자두가 끝나갈 무렵 찾아오는 추이자두는 늦여름과 초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큼직한 크기와 아삭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까지 두루 갖추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는 늦여름 시장에서 추이자두를 만나면 아삭한 상태와 후숙한 상태를 모두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당도와 식감을 찾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맛있는 자두와 함께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추이자두와 일반 자두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추이자두는 일반 여름 자두보다 늦게 익는 만생종입니다. 크기가 더 큼직하고 과육이 단단해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좋아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Q: 추이자두는 언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A: 갓 수확한 단단한 상태는 새콤하고 아삭한 맛이 강합니다. 서늘한 상온에 1일에서 3일 두었다가 겉면이 말랑해지면 단맛이 최대로 올라옵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면 바로, 달콤한 맛을 원하면 후숙해서 드세요.

Q: 추이자두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씻지 않은 상태로 서늘한 곳에 두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후숙이 끝난 자두는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아삭함과 달콤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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