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지난 시즌 22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아스날은 이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직후부터 아스날 선수단을 둘러싼 여러 변수가 쏟아지고 있다. 핵심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 대형 이적설, 그리고 매각 가능성까지. 과연 아스날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목차
우승 후 맞이한 이적시장, 아스날 선수단의 변화
아스날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그리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단순히 선수를 영입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기존 선수들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러 포지션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여름 아스날 선수단의 핵심적인 이동을 표로 정리해 보았다.
| 구분 | 선수 | 내용 |
|---|---|---|
| 영입 | 브루노 기마랑이스 | 뉴캐슬에서 7500만 파운드에 영입 |
| 영입 | 크리스토스 촐리스 | 클럽 브뤼헤에서 3400만 파운드에 영입 |
| 매각 | 레안드로 트로사르 | 베식타스로 이적 (최대 1700만 파운드) |
| 매각 | 야쿱 키비오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칼 헤인 | 매각으로 약 4500만 파운드 수익 |
| 매각 협상 | 리스 넬슨 | 웨스트햄 이적 협상 중 (약 300만 파운드) |
| 매각 후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단 은와네리 | 갈라타사라이와 협상, 제안 수용 가능 |
이처럼 아스날 선수단은 젊은 피를 수혈하는 동시에 기존 자원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 보강에 힘을 쏟았다.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아르테타 감독이 ‘전사’라고 표현할 만큼 강한 성격과 뛰어난 기술,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단순히 경기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흘러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가 팀을 덮쳤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 핵심 역할을 해준 윌리엄 살리바가 월드컵 중 허리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살리바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아스날의 탄탄한 수비를 책임졌던 선수라 그 공백이 그리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아스날은 에즈리 콘사 영입을 추진하며 이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다.
매각설과 영입설, 아스날 선수단을 둘러싼 뜨거운 소문
이번 여름 내내 아스날 선수단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주인공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에단 은와네리였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아스날은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와 여러 선수의 매각 가능성을 논의했다. 마르티넬리를 두고 갈라타사라이는 약 4500만 유로 규모의 구두 제안을 전달했지만, 마르티넬리가 튀르키예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빅터 오시멘의 이름까지 오갔다는 흥미로운 보도도 나왔다. 아스날이 마르티넬리뿐 아니라 은와네리까지 매각 카드로 꺼내든 상황이다. 은와네리는 AC 밀란, 풀럼, RB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등 유럽 곳곳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은 팬들에게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마르티넬리와 은와네리는 팀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이들을 매각해 이적료를 마련한 뒤 새로운 영입을 추진할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넬리 매각설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입 측면에서는 더 큰 꿈을 꾸기도 했다. 아스날은 구단 역사상 최고 계약을 준비하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노렸다고 한다. 현재 주급 40만 파운드인 비니시우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제 무리뉴 신임 감독이 그를 팀의 핵심으로 삼고 싶어 하며, 재계약까지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니시우스 영입 실패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디펜딩 챔피언의 부담, 그리고 경쟁자들의 전력 강화
아스날은 우승을 확정한 뒤 선수단이 다시 같은 강도로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영국 BBC는 이를 ‘에베레스트를 다시 오르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팀이 아스날을 이기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 안드로스 타운젠드는 리버풀이 우승을 한 직후 다음 시즌에 부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아스날 역시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우승 후 찾아오는 안도감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흩트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게다가 경쟁자들의 전력은 더욱 두터워졌다. 아스날 선수단이 강점을 보이는 순간에도 주변 팀들은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첼시는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고 모건 로저스를 구단 최고액인 1억 170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맨시티는 엔소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며 엘리엇 앤더슨을 1억 16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맨유는 유리 틸레만스와 안드레이 산투스로 중원을 새롭게 꾸렸고,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 역시 2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날에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7번째 시즌을 맞으며 선수단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 합류한 기마랑이스가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도 긍정적이다. 살리바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수비에 구멍이 생길 수 있지만, 콘사 영입이 성사된다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디펜딩 챔피언 아스날의 우승 재도전 분석을 이어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아스날 선수단이 극복해야 할 과제와 기대되는 부분
지금 아스날 선수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과 부상 관리다. 살리바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수비 조직력이 좌우될 수 있다. 또 마르티넬리와 은와네리 등 핵심 자원의 매각설이 사실이 된다면, 공격진의 깊이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스날에는 여전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고,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력 아래 하나로 뭉칠 가능성도 크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활약한다면,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잡으며 리그 연속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우승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아스날이 다음 시즌에도 리그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선수단 전체의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미 다들 알고 있듯이 디펜딩 챔피언은 모든 팀의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아스날 선수단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새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시즌 전망, 그리고 팬들이 궁금해할 것들
2026-2027 시즌의 프리미어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은 개막전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빌라 원정, 첼시와 홈 경기, 선덜랜드와 브라이튼 원정까지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스날 선수단이 지난 시즌의 강한 정신력을 잃지 않고 새 시즌을 맞이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아스날 선수단의 현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적시장에서의 매각과 영입, 부상, 그리고 경쟁팀들의 전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아스날의 앞길이 순탄지만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우승 팀의 자존심과 아르테타 감독의 리더십이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도 함께 가진다. 앞으로 선수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살리바의 부상 공백은 어떻게 메울까요?
A: 에즈리 콘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수비수인 가브리엘과 시간, 팀버 등이 협력해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마르티넬리는 정말 아스날을 떠나게 될까요?
A: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아스날이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마르티넬리 본인이 튀르키예행을 원하지 않아 이적이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Q: 비니시우스 영입 실패가 팀에 큰 타격일까요?
A: 아쉬운 소식이지만, 아스날은 이미 지난 시즌 우승 멤버를 유지하고 있고 기마랑이스 같은 알짜 영입을 더했기 때문에 치명적인 손실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