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현장은 그야말로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자리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마레스카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팀의 새 출발에 대한 각오부터 이강인 선수가 합류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목차
마레스카 기자회견 핵심 정리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자회견은 예정보다 25분 늦게 시작됐지만, 그만큼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 구분 | 핵심 내용 |
|---|---|
| 선수단 평가 | 프리시즌 동안 모든 선수가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였다고 평가 |
| 로테이션 계획 | 좋은 선수가 많아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며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힘 |
| 트래포드 이적 | 출전 시간을 위한 이적은 막을 수 없다며 존중하는 입장을 전함 |
| 과르디올라 부담 | 압박보다는 영광이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냄 |
| 이강인 경계 | 훌륭한 선수이며 아틀레티코에 대단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 |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리코 루이스는 마레스카 감독을 두고 솔직하고 친절하며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지도자라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루이스는 마레스카 감독이 과거 맨시티에서 코치로 일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터라 새 감독 체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의 맨시티 복귀 의미
마레스카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맨시티 코치로 함께 트레블을 경험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후 첼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가 지난 시즌 도중 팀을 떠났고,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나면서 새 사령탑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셈인데요, 마레스카 기자회견에서 그는 과거의 인연이 현재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첫날부터 굉장히 훌륭했고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축구적인 변화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워크에식이 잘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 알게 된 선수들과도 알아가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마레스카 감독의 말에서 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전술과 패턴 적응 과정
리코 루이스는 큰 틀에서 축구는 비슷하지만 새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전술과 패턴을 익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루이스의 말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뛰지 못하더라도 선수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다는 마레스카 감독의 철학이 드러났습니다.
과르디올라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맨시티를 맡게 된 점에 대해 마레스카 감독은 부담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오히려 굉장한 영광이고 특혜를 느낀다며 맨시티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지금이나 예나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 전망
오는 9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맨시티는 이강인을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한국 취재진으로부터 이강인 선수와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훌륭한 선수가 분명하다며 내일 새로운 선수들을 상대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영입생들이 모두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마레스카 감독의 평가는 상대팀 감독이라는 입장에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이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팀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엘링 홀란드, 로드리 등 월드컵 등의 여파로 핵심 선수들은 투어에서 제외됐지만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새로운 체제를 구축 중인 두 팀의 중간 점검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맨시티는 마레스카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전술을 시험할 좋은 기회를 맞았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강팀을 상대로 자신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리코 루이스가 전하는 팀 분위기
리코 루이스는 마레스카 감독이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하시고 친절하시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라 관계를 쌓아가기 편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선수들도 감독님을 잘 따르면서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서 새 시즌에 대한 팀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진 로드리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지만 선수들이 떠나고 새로운 선수들을 만나는 것도 축구의 일부라며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습니다. 마레스카 기자회견 내내 로드리 이야기는 피할 수 없는 화두였지만 루이스는 말을 아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의 선수 기용 철학
마레스카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한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출전을 많이 했건 아니건 모두 처음부터 동일 선상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프리시즌 기간이 남아 있으니 모두를 남은 시간 동안 지켜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는 기존 주전 선수들에게는 긴장감을, 벤치 멤버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스쿼드가 로테이션이 불가피할 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마레스카 감독의 말은 맨시티의 두꺼운 선수층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습니다. 아직 뛰지 못한 선수들도 기회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많다며 모두가 뛰지 못하더라도 선수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다는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마레스카 기자회견 총평과 향후 전망
이번 마레스카 기자회견을 통해 감독의 리더십 스타일과 앞으로의 팀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하고 명확한 소통을 중시하는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 방식은 선수단과의 신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압박감을 오히려 영광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태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은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맨시티가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강인 선수라는 흥미로운 변수가 더해지면서 양 팀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레스카 기자회견에서 느껴진 자신감과 결의가 실제 경기장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맨시티는 새 감독 아래에서도 변함없이 우승을 향해 달려갈 것이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라는 새로운 카드로 맞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질 빅매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경기의 더 자세한 정보는 포포투 기사에서 확인하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마레스카 감독의 기자회견은 언제 열렸나요?
A: 8월 8일 오후 6시 30분쯤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예정보다 25분 늦게 시작했어요.
Q: 마레스카 감독이 이강인 선수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A: 훌륭한 선수이고 아틀레티코에 대단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Q: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경기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 8월 9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