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라운드가 7월 5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9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1라운드는 시즌 전 대대적인 선수 이동과 신생 구단의 합류로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운 승부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래 표는 1라운드 최종 순위와 핵심 성적을 요약한 것입니다.
| 순위 | 팀명 | 승패 | 승점 |
|---|---|---|---|
| 1 | 우리WON위비스 | 7승 2패 | 20 |
| 2 | 하림 오드그로서 | 7승 2패 | 18 |
| 3 | 하나카드 하나페이 | 6승 3패 | 16 |
| 4 | 크라운해태 라온 | 5승 4패 | 16 |
| 5 | 에스와이 빌더스 | 5승 4패 | 16 |
| 6 |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 5승 4패 | 13 |
| 7 | NH pay | 4승 5패 | 13 |
| 8 | 웰컴피닉스 | 3승 6패 | 11 |
| 9 | 하이원 위너스 | 2승 7패 | 7 |
| 10 | PBA 브레이커스 | 1승 8패 | 5 |
표에서 보듯이 상위권은 승점 차이가 매우 촘촘했고, 1위와 2위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했습니다. 우리WON위비스는 하림 오드그로서와의 최종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선두를 확정지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팀 내 강민구 선수가 애버리지 1.620, 12승 3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라운드 MVP를 수상했습니다. 특히 단식 7승 1패라는 기록은 상대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죠.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기존 SK렌터카 팀이 사라지고 PBA 사무국 직영팀인 브레이커스가 새로 합류하면서 10개 팀 체제로 운영됩니다. 개막 전부터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강동궁, 응오딘나이, 서한솔을 영입하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하이원 위너스도 레펜스 강지은 선수를 보강하며 전력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첫날부터 이변이 터졌습니다. 신생팀 PBA 브레이커스가 우승 후보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한 것입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큰 환호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PBA 브레이커스는 임경진, 오성욱, 이승진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개막전에서 이 정도 완승을 거둘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리그는 더욱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4일 차까지 무려 4개 팀이 승점 9로 동률을 이루며 세트 득실 차이로만 순위가 갈렸죠. 하나페이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우리WON위비스와 크라운해태 라온, NH pay가 바짝 추격했습니다. 특히 하나페이와 하림 오드그로서의 맞대결은 풀세트 접전 끝에 하나페이가 4-3으로 승리하며 당시 선두를 지켰는데요. 5세트에서 김영원 선수가 신정주 선수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7세트에서는 이적생 한지승 선수가 5이닝 8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런 명승부가 매일 이어지면서 당구 팬들은 하루도 쉴 틈 없이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우리WON위비스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의 모습입니다. 강민구, 스롱 피아비, 장가연 등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네요. 특히 장가연 선수는 2004년생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라운드에서 여자복식 4승 3패, 혼합복식 1승 1패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 시즌 상금랭킹 34위에서 현재 20위로 도약하며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초반 판도를 뒤흔든 신생팀 PBA 브레이커스의 활약
개막전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꺾은 PBA 브레이커스는 그야말로 ‘깜짝 스타트’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1승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임경진 선수는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라운드 전체를 놓고 보면 브레이커스는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드러났지만, 2라운드부터는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특히 오성욱 선수가 강동궁 선수를 상대로 6-8 열세를 뒤집은 15-9 역전승은 이번 1라운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승팀 우리WON위비스의 강점과 앞으로의 일정
우리WON위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남녀 선수의 고른 전력입니다. 강민구가 단식에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준 반면, 스롱 피아비와 장가연은 여자부에서 꾸준히 점수를 따냈고, 이상대-김민영 조도 복식에서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각 라운드 우승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1라운드 우승은 5라운드 정규리그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남은 2~5라운드는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전력을 시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라운드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화성특례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장이 바뀌면서 테이블 컨디션과 환경이 달라질 수 있어 선수들의 적응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웰컴피닉스는 홈 구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웰컴피닉스는 다니엘 산체스, 최혜미, 김종원 선수 등이 분전했지만 팀워크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첫 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개인투어 일정도 함께 확인하시면 더 풍성한 당구 관람이 가능합니다. 하이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2026이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정선에서 열렸는데요, 해당 대회의 중계와 일정을 다시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PBA 팀리그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정규리그는 총 5라운드로 구성되며, 각 라운드는 9일간 진행됩니다. 10개 팀이 풀리그로 맞붙어 승점을 쌓고, 각 라운드 우승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합니다. 만약 동일 팀이 여러 라운드를 우승하면 추가 진출권은 승점 순으로 부여됩니다. 팀 경기는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7세트로 치러집니다.
우리WON위비스의 1라운드 우승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입니다. 남은 4개 라운드에서 부진하더라도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보장되어 전력 운용에 여유가 생깁니다. 또한 1라운드 MVP를 차지한 강민구 선수의 상승세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라운드부터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나요?
신생팀 PBA 브레이커스의 반등 여부, 그리고 웰컴피닉스의 첫 승 이후 연속 승리 가능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한 강동궁, 응오딘나이를 보유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1라운드 부진을 딛고 상위권에 재진입할지도 지켜볼 만합니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스롱 피아비, 장가연, 김가영 등의 경기력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