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부산 곳곳에 물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강서구에는 신호공원, 명지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등 네 곳의 무료 물놀이터가 운영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울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규모와 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주 개장 첫날인 7월 17일에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물놀이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울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주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르노삼성대로 563 (울림공원 내) |
| 운영 기간 | 7월 17일 ~ 8월 23일 |
|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 입장료 | 무료 |
| 주차 | 무료 (주차장 협소, 갓길 주차 가능) |
| 운영 방식 | 매시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 및 정리 |
울림공원 물놀이터는 매일 물을 갈아주고 안전요원이 상주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입니다. 특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방문 전 이 점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난주 직접 다녀온 후기
7월 17일 개장 소식을 듣고 오후 2시쯤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물놀이하기에는 충분히 더운 날씨였고,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주차장 상황이 궁금했는데,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다행히 2대 자리가 나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오리한상, 일삼육고기집명지본점 옆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에는 10시 전에도 만차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약 주차장이 가득 차면 인근 갓길에 주차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점심시간에는 식당가 이용 차량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오거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놀이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건너편에 돔형 그늘막이 설치된 평상이 몇 군데 비어 있어 돗자리를 펴고 짐을 풀었습니다. 공원 자체에 기본 파라솔과 그늘막이 여러 개 구비되어 있어 선선한 그늘에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장은 가로로 넓게 펼쳐져 있어 한적하게 느껴졌고, 분수와 물줄기, 양동이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용 수칙과 준비물 확인
울림공원 물놀이터는 타 물놀이장과 다른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맨발로만 입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샌들은 모두 금지이며,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 착용이 필수입니다. 영유아 아기는 반드시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며, 다이소 등에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요원이 10명 가까이 배치되어 있어 뛰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면 바로 주의를 주시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취사 행위는 금지되지만 간단한 음식물 반입은 가능합니다. 저희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챙겨가서 그늘에서 먹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과 식당이 많아 배달을 시키거나 직접 사러 가기도 편리합니다. 다만 물놀이장 내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어 있으니 지정된 구역에서만 드셔야 합니다.
실제 아이들의 반응과 시설 만족도
저희 아이는 분수대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뛰어놀았고, 양동이에서 떨어지는 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깔깔 웃었습니다. 깊이가 발목에서 종아리 정도로 얕아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놀 수 있었지만, 엎드려 노는 아이들이 많아 살짝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니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 시간에는 직원분들이 뜰망으로 물 위의 이물질을 건져내며 청결을 유지해 주셨습니다. 탈의실은 남녀로 구분되어 있지만 샤워 시설은 없으니, 큰 수건을 준비해 집에서 씻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차와 주의사항 팁
주차장이 좁은 편이라 주말에는 일찍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 운 좋게 주차할 수 있었지만, 11시에서 1시 사이에는 점심 시간대라 갓길 주차가 많아 혼잡합니다. 만약 주차가 어렵다면 근처 명지국제도시 내 다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부산 물놀이터 중에서도 울림공원은 접근성이 좋아 가까운 동네 주민들이 걸어서 오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우천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도 구름이 많아 비가 올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맑았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중단되더라도 근처에 카페나 식당이 많아 시간을 보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울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무료라는 점, 시설이 깔끔하고 안전요원이 충분하다는 점, 그늘막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부모님은 편히 쉴 수 있는 최고의 부산 물놀이터 중 한 곳입니다. 올여름 남은 방학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울림공원 내에 두 군데 주차장이 있지만 넓지 않습니다. 오리한상, 일삼육고기집명지본점 옆쪽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차장이 가득 차면 인근 갓길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주변 식당 차량으로 혼잡하니 오전 10시 전이나 오후 2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Q: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요?
수영복이나 래쉬가드가 필수이며, 맨발로만 입장 가능합니다. 아쿠아슈즈, 샌들, 크록스는 금지입니다. 영유아 아기는 방수 기저귀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모자는 선택 사항이지만 햇빛이 강한 날에는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샤워 시설이 있나요?
샤워장은 없고 남녀 탈의실만 있습니다. 간단히 물기만 닦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으니 큰 수건과 여벌 옷을 준비하셔서 집에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