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6월 8일 오후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입니다. 해가 길어지면서 시장에는 햇감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저도 지난주에 지인에게 소개받은 개진감자 직판장과 동네 대형마트를 돌아보며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봤습니다. 감자는 종류와 크기, 생산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미리 시세를 알고 가면 후회 없는 쇼핑을 할 수 있답니다. 아래 표는 제가 직접 확인한 2026년 6월 초 기준 주요 햇감자 가격을 정리한 것입니다.
| 품종 | 크기/규격 | 가격 | 판매처 |
|---|---|---|---|
| 두백감자 | 특·대 10kg | 23,000원 | 농가 직판 |
| 수미감자 | 상품 3kg | 13,900원 내외 | 온라인몰 |
| 홍감자(카스테라) | 상품 5kg | 19,900원 내외 | 전문 쇼핑몰 |
| 개진감자(왕) | 10kg | 26,000원 | 개진감자직판장 |
| 개진감자(특대) | 20kg | 54,000원 | 개진감자직판장 |
| 개진감자(특) | 20kg | 51,000원 | 개진감자직판장 |
| 개진감자(대) | 10kg | 20,000원 | 개진감자직판장 |
| 기타 햇감자(대형마트) | 10kg | 19,800원 | 한셈마트 등 |
표에서 보듯 같은 감자라도 생산지와 크기, 판매 채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제법 큽니다. 예를 들어 개진감자의 경우 왕특대는 10kg에 26,000원으로 대형마트 햇감자보다 6,000원가량 비싸지만 맛과 식감이 탁월해 매년 찾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한셈마트에서 판매하는 10kg 19,800원짜리 감자는 가성비가 좋지만, 품종이 특별히 명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직접 보고 고르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찜용이나 감자볶음용으로는 포슬포슬한 두백감자를, 샐러드나 감자전에는 전분 함량이 적은 수미감자를 선호합니다.

두백감자와 수미감자 차이점
올해 두백감자는 10kg 한 상자에 택배비 포함 23,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삶아 먹기 좋은 중간 크기로 포슬포슬함이 일품입니다. 반면 수미감자는 대구 군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3kg 소포장이 13,900원 정도, 5kg은 21,900원 선에 거래됩니다. 수미감자는 전분이 적어 모양이 잘 잡히기 때문에 감자조림이나 카레 재료로 적합합니다. 저는 감자 10kg 한 박스를 사면 절반은 쪄서 간식으로, 나머지는 냉장 보관하며 볶음이나 국에 넣어 먹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지난해 두백감자 맛이 그리워지는데,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개진감자 직판장 방문 후기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개진감자직판장은 매년 6월이면 전국에서 감자 애호가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올해도 지난주 주말에 다녀왔는데, 직판장 안에는 크기별로 감자가 가지런히 쌓여 있었어요. 왕 10kg 26,000원, 특대 20kg 54,000원 등 표에 적힌 가격 그대로 거래되고 있었고, 택배도 가능하지만 직접 가면 차량까지 실어주는 서비스가 있어 편리합니다. 저는 집에서 먹을 용도로 특 20kg(51,000원)을 샀고, 선물용으로 특대 10kg 한 박스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길가에 감자밭이 펼쳐져 있고 캐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드라이브 겸 나들이로도 좋아요. 점심은 인근 추어탕 맛집에서 들깨가루 듬뿍 넣은 뜨끈한 국물로 든든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홍감자 카스테라 감자의 인기
최근 SNS에서 핫한 홍감자, 일명 카스테라 감자는 껍질이 붉고 속이 노란 게 특징입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카스테라를 연상시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한스푼푸드에서 판매하는 홍감자는 3kg 14,900원, 5kg 23,900원 선이고, 수미감자와 같은 판매처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3kg 주문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었어요. 다만 일반 감자보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니, 처음 드셔보실 분은 소량부터 시험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감자 보관과 요리 꿀팁
박스째로 감자를 구매하면 보관이 고민되실 텐데요. 먼저 상처나 썩은 감자를 골라내고,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 후 신문지를 깔고 한 겹씩 쌓아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 갑니다. 냉장 보관할 경우 호일에 개별 포장하면 습기와 빛을 차단해 싹이 트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삶을 때는 밑이 두꺼운 냄비에 감자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뒤, 반쯤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약불에서 수분을 날리면 포슬포슬하게 완성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감자를 삶아서 바로 먹거나, 으깨서 감자샐러드로도 활용합니다.
2026년 6월 감자 구매 계획
작년 이맘때는 개진감자를 20kg 사서 친척과 나눠 먹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계획입니다. 대형마트의 10kg 19,800원 상품도 가격이 착하지만, 맛과 신뢰도 측면에서 직판장이나 농가 직거래가 더 확실한 것 같아요. 특히 두백감자는 삶았을 때 퍼짐이 적고 고소해서 밥반찬으로 일품입니다. 앞으로 2주 정도는 신선한 햇감자가 계속 나올 예정이니, 이번 주말에라도 시장에 나가 직접 보고 구매해보시길 권합니다. 시세를 미리 알고 가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고, 다양한 품종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