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기념하는 ‘우먼스데이’ 행사가 여러 브랜드에서 열리는데, 최근 볼보에서 진행한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광주, 순천, 제주에서 단 이틀간 열린 이 행사는 ‘나를 찾아가는 향기로운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 날을 브랜드가 어떻게 의미 있게 풀어냈는지, 그리고 그 현장의 분위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목차
우먼스데이 행사에서 경험한 색채와 향의 세계
행사는 광주와 순천에서는 컬러 테라피와 맞춤 향수 만들기, 제주에서는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먼저 참여하게 된 컬러 테라피는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고유 컬러를 찾아내는 방식이었다. 동양의 사주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서양에서는 색깔로 에너지를 진단한다는 점이 새로웠다. 내게 나온 고유 컬러는 노랑과 마젠타 두 가지였고, 그 색깔이 상징하는 성향 설명이 꽤나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친구도 깜짝 놀랐다.
현재의 심리 상태를 컬러로 진단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이것 역시 묘하게 맞는 부분이 많아 신기했다. 색깔이 주는 영향력과 그것이 나를 설명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진단이 끝나면, 각자의 에너지 컬러에 맞는 향을 선택해 직접 향수를 제작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다양한 베이스 향을 시음하며 내 취향에 맞는 향을 고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매우 즐거웠다.
맞춤 향수를 만드는 과정
| 선택한 향 | 특징 | 조합 결과 |
|---|---|---|
| 문라이트 | 베이스 노트, 은은하고 깊은 느낌 | 처음 조합은 너무 여성스러워 시트러스 계열 향을 추가로 선택해 중성적인 느낌을 더함 |
| 로즈 | 플로럴한 달콤함 | |
| 티스파 |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 |
결국 문라이트를 베이스로, 로즈와 티스파를 조합했는데 처음엔 너무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어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조금 더 중성적인 느낌을 원한다고 말하자, 스태프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추천해주었다. 신기하게도 최종적으로 고른 시트러스 향은 내 고유 컬러 중 하나인 노랑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드는 이 체험은 단순한 DIY를 넘어 나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세세한 부분들
행사장은 한적한 시간대라 마치 1대1 클래스를 받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지만, 준비된 테이블 수를 보면 평소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일회용품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준비되어 있었다. 간단하지만 예쁘고 맛있는 케이터링도 준비되어 있어, 클래스가 끝난 후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기간 중 차량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되어 있어, 브랜드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먼스데이와 새로운 계절을 위한 변화
행사를 다녀온 후,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우먼스데이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이 주는 즐거움은 새로운 취미를 찾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봄을 맞아 옷장 정리부터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처럼, 나를 위한 작은 변화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가올 계절을 위해 새로 신을 신발을 고르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다.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은 언제 입어도 유행을 타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들은 단조로울 수 있는 기본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https://blog.naver.com/gorillakicks/223702311623
우먼스데이를 통해 얻은 것과 앞으로의 다짐
이번 우먼스데이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 참여를 넘어서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컬러 테라피와 향수 만들기를 통해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은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이런 경험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를 채워나가고 싶다.
동시에 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더 성실하고 진득하게 공부에 임하겠다는 다짐도 새롭게 했다. 지난날의 실수를 통해 배우고, 앞으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우먼스데이가 준 깨달음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나도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