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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바다펜션 이곳이 다릅니다
영덕 바다펜션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단연 바다와의 거리와 오션뷰입니다. 특히 자쿠지가 있는 숙소는 더욱 인기가 높죠.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특징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길 87, 바다 바로 앞 |
| 객실 구성 | 1,2층 독채, 침실1, 침대2, 욕실1 (기준 2인, 최대 4인) |
| 오션뷰 자쿠지 | 2층 통창 너머 바다를 보며 즐기는 실내 자쿠지 |
| 체크인/아웃 | 15:00 입실 / 11:00 퇴실 |
| 제공 서비스 | 간단 조식, 세탁기, 주방 식기, 보드게임, 칫솔·치약 구비 |
바다 바로 앞에서 오션뷰 자쿠지를 즐긴 감성 숙소
지난주 아이와 남편, 셋이서 영덕 바다펜션을 찾았습니다. 조용히 바다를 보며 쉬고 싶었던 날이라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인터마레’라는 곳이 눈에 띄었어요. 이름부터 ‘바다 안으로’라는 뜻을 가진 이 펜션은 실제로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바로 펼쳐졌습니다. 숙소 앞에 별도의 이동 없이 해안가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 아이와 함께 움직이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복잡한 관광지 느낌보다는 한적한 동해안 마을에 자리 잡아 한결 더 편안했습니다.
1층은 침실과 욕실로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침대는 2단 슬라이딩 구조로 필요할 때 펼쳐 쓸 수 있어 셋이 머물기에 동선이 복잡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욕실도 깔끔했고 기본 어메니티와 일회용 칫솔·치약까지 준비되어 있어 세면 도구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수면 공간과 휴식 공간이 분리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통창 너머로 푸른 동해가 그대로 들어오고, 그 앞에 오션뷰 자쿠지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자쿠지 가능한 영덕 바다펜션을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를 이곳에서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물을 받아 두고 들어가 앉으면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울리고 창밖의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졌어요. 아이는 물놀이하듯 즐겁게 놀았고, 저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한동안 말없이 바다만 바라봤습니다. 이런 순간을 위해 이곳을 찾는구나 싶었어요.

자쿠지 옆에는 세탁기가 있어 물놀이 후 젖은 수영복을 바로 빨 수 있었습니다. 아이 동반 여행에서 젖은 옷 처리는 은근히 번거로운데 이런 세심한 배치가 정말 유용했어요. 자쿠지를 가득 채우는 데 약 3시간 정도 걸리므로 체크인하자마자 물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입실하자마자 틀어 놓고 짐을 정리한 덕분에 저녁에 바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간 곳곳에 숨은 쉼의 요소
2층 자쿠지 옆에는 작지만 알찬 주방 공간과 식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라 더 깔끔하게 느껴졌고, 그릇·컵·냄비·전자레인지·정수기 등 기본 설비가 잘 갖춰져 있었어요. 취사가 불가한 영덕 바다펜션이지만 간단히 데워 먹거나 포장 음식을 즐기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포항에서 사 온 회와 소주를 식탁에 펼쳐 놓고 가족과 함께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먹었는데,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났어요. 식사 후에는 한쪽에 비치된 루미큐브 같은 보드게임을 꺼내 아이와 한 판 하고, 남편과도 잠시 게임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빵·계란·잼·우유·커피로 구성된 간단한 조식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며 통창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니 하루를 조용히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이 모든 구성이 ‘머무는 시간’ 자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영덕 바다펜션 인터마레만의 특별한 경험
이번 영덕 바다펜션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연 자쿠지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통창으로 펼쳐진 바다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주었는데, 우리가 묵은 날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내리쬐어 바다가 반짝였어요. 자쿠지에 따뜻한 물을 가득 받고 물에 몸을 맡긴 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숙소 문을 나서면 바로 바다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앞 해안에서 가볍게 물놀이도 가능하고, 아이와 함께 모래사장을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마을 전체가 한적해서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커플이나 3인 가족이 머물기에 공간이 아늑하고 딱 맞았습니다.
만약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을 계획한다면 근처 헤아림펜션이나 딜라이트107 풀빌라도 함께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오션뷰와 수영장, 넉넉한 객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인원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특히 헤아림펜션은 키즈 시설과 월풀스파가 잘 갖춰져 있고, 딜라이트107은 실내 미온수 수영장과 바베큐 시설이 매력적이에요.
마무리하며
영덕 바다펜션 인터마레는 바다 바로 앞에서 오션뷰 자쿠지를 누리며 조용히 쉬고 싶은 날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공간이 아주 넓은 타입은 아니라서 대가족보다는 커플이나 3인 가족에게 더 적합하지만, 그 아늑함 덕분에 오히려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어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해주는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계절의 바다도 꼭 보고 싶네요.
자주 묻는 질문
Q1. 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늦어질 경우 미리 연락을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자쿠지 물을 받는 데 약 3시간이 걸리므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맞춰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도착하실 경우에도 사장님께 물 미리 받아 달라고 요청하실 수 있어요.
Q2. 영덕 바다펜션 주변에 편의시설이 있나요?
숙소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생필품과 음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 강구항과 영덕대게로에는 대게 식당과 포장 판매점이 많아 현지 맛을 즐기기 좋습니다. 참고로 대게는 6월부터 10월까지 금어기이므로 방문 시기를 확인하세요.
Q3. 자쿠지 이용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자쿠지 물은 직접 틀어서 받는 방식이며 가득 채우는 데 약 3시간 소요됩니다. 입실 후 가장 먼저 물을 받아 두시는 것이 좋아요. 온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오래 사용하기 어려우니 미지근한 온도로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욕조에 오일이나 염색약 등은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사용 후에는 깨끗이 물을 빼고 세정해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