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대 AI 캠퍼스 구축, 800Gbps 네트워크와 SDN의 핵심

서울대학교 캠퍼스 네트워크가 완전히 새로워진다. 삼성SDS가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하면서 AI 연구와 교육을 위한 고성능 인프라가 캠퍼스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 243개 동과 약 5만 명의 구성원이 사용하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AI 네이티브 캠퍼스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핵심은 최대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연구자들이 더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장비별 개별 설정 대신 중앙에서 네트워크 전체를 통합 관리하며, 논리적 망분리와 자동화 포털 도입으로 보안과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분야세부 내용
네트워크 속도최대 800Gbps급 초고속·대용량 전송
적용 범위서울대 243개 동, 약 5만 명
주요 기술SDN, 논리적 망분리, 자동화 포털
목표AI 네이티브 캠퍼스 구현
## 무엇이 달라지나 ### 800Gbps 네트워크의 의미 AI 연구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는 연구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기존 네트워크로는 수 시간 걸리던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800Gbps 환경에서는 수 분 이내로 줄어든다. 실시간 협업 연구, 대규모 분산 학습, 고성능 컴퓨팅 자원 연계 등이 훨씬 수월해지는 셈이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서 캠퍼스의 기간망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별로 안정적인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원들은 특히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을 학습시킬 때 GPU 서버와 스토리지 간 데이터 전송이 빨라지면서 학습 주기가 단축되고, 여러 연구실이 대규모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도 한층 간편해진다. 학생들도 강의실, 도서관, 연구실에서 끊김 없는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나 화상 회의 품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 SDN 기술의 역할 SDN은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 전체를 중앙에서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각 네트워크 장비를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SDN에서는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필요한 설정을 자동으로 각 장비에 반영한다. 삼성SDS는 글로벌 13개 거점에서 약 8만 명이 사용하는 SDN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캠퍼스 네트워크를 한결 같은 체계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신청부터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연구 목적의 새로운 망을 만들거나 IP 주소를 발급받는 과정도 사용자가 직접 포털에서 처리할 수 있다. 운영자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 보안과 사용자 편의를 함께 잡다 ### 논리적 망분리로 보안 강화 연구망, 행정망, 교육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해 서로 간 불필요한 접근을 차단한다. 이는 보안 위협이 발생해도 해당 영역에만 피해를 국한시켜 전체 캠퍼스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외부 기관이나 기업과의 공동 연구가 활발한 대학 환경에서는 보안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자동화 포털 도입 IP 발급·조회, 단말 등록, 신규 망 신청 등 기존에 운영자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작업을 사용자가 직접 신청하고 자동으로 설정이 반영되도록 한다. IT 담당자는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장애 예방과 성능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관리 환경을 통해 장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교체가 아니라 연구와 교육 문화를 바꿀 변화의 시작이다. AI 기반 수업, 데이터 집약적 실험, 학생 주도 프로젝트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서울대가 글로벌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전 세계 대학이 참고할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삼성SDS 서울대 AI 캠퍼스
AI 캠퍼스 구축은 단순히 빠른 인터넷을 넘어 지능형 교육·연구 환경을 만드는 통로다. 관련 소식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자.

우리의 일상도 점점 더 빠르고 똑똑해지는 네트워크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서울대 캠퍼스 개편이 AI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자주 묻는 질문 Q. 삼성SDS 서울대 AI 캠퍼스 사업은 언제 완공되나? A.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 하반기부터 착수해 순차적으로 네트워크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계별로 학생과 교직원이 빠르게 새로운 인프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Q. 800Gbps 네트워크는 실제로 얼마나 빠른가? A. 기존 1Gbps의 800배에 달하는 속도다. 100GB짜리 대용량 데이터를 약 1분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을 주고받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Q. 일반 학생들은 어떤 혜택을 받나? A. 강의실과 도서관, 기숙사에서 더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대용량 과제 제출이나 온라인 협업이 훨씬 수월해진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네트워크 신청 절차도 온라인 포털로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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