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웹툰 작가, 필름 사진가. 한 사람이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믿기시나요? 김태풍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존버닥터>의 스토리 작가이자, 필름 카메라 문화를 알리는 ‘타이푼클럽’의 운영자, 그리고 세기P&C와 펜탁스의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이죠. 최근에는 원작 웹툰이 드라마 <닥터 섬보이>로 방영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2026년 6월 1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벌써 회차를 거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태풍 작가의 이력과 활동을 한눈에 정리하고, 필름 사진과 웹툰이라는 두 가지 세계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주요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직업 | 웹툰 스토리 작가, 필름 사진가, 타이푼클럽 운영자 |
| 대표작 | 웹툰 · 웹소설 <존버닥터>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연재) |
| 드라마화 |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2026.6.1 첫방, 지니TV/디즈니+ 스트리밍) |
| 사진 활동 | 세기P&C · 펜탁스 앰버서더, 전국 필름 투어 출사 진행 |
| SNS | @k_typhoon12 (사진 계정), @drkimtp (웹툰 계정) |
표만 봐도 그의 활동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느껴지시죠? 각 분야를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필름 카메라로 만난 김태풍 작가
김태풍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본 필름 사진 때문이었어요. @k_typhoon12 계정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더라고요. 알고 보니 그는 국내 필름 카메라 문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세기P&C와 펜탁스 코리아의 앰버서더로서 신제품 펜탁스17 출시와 함께 전국 필름 투어를 기획하고, 합정 필름카메라 플리마켓에도 참여하며 필름 사진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어요.
작년 가을, 저도 실제로 그의 출사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어요. 수원 행궁동에서 열린 ‘타이푼클럽’ 정기 출사였는데, 참가자들이 각자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김태풍 작가님은 직접 펜탁스17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필름의 특성에 맞춰 노출을 조절하는 팁도 공유해 주셨어요. 그 자리에서 만난 분들 중에는 웹툰 독자도 있었고, 순수하게 필름 사진만 좋아하는 분도 있었는데, 모두가 하나의 취미로 연결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의 사진철학은 ‘기록의 가치’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필름으로 찍는 행위 자체가 순간에 집중하게 만들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기다림이 오히려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에스트로겐이 조금씩 상승하네요. 저한텐 좋은 사진 원동력” 같은 독특한 문장이 자주 보이는데, 사진과 감정을 연결하는 그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웹툰 <존버닥터>의 탄생과 드라마화
필름 사진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메가 히트작 <존버닥터>의 스토리 작가이기도 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주인공 ‘도지의’가 열악한 보건 환경의 섬 ‘편동도’에 공중보건의사로 발령받아 1년만 버티려는 이야기인데, 현실적인 의료 현실과 코믹한 캐릭터, 그리고 진한 휴머니즘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어요.
원작은 2022년 2월 25일 첫 연재를 시작해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되며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체 이용가 등급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긴장감과 주민들의 다채로운 사연이 흡입력 있게 펼쳐져요. 특히 공보의 커뮤니티에서 악명 높은 ‘편동도’라는 설정이 실제 의사들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화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마침내 ENA를 통해 <닥터 섬보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6월 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했고,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 중이에요. 원작의 싱크로율 1000%를 자랑하는 포스터 작화가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는데, 배우 이재욱과 신예은의 캐스팅도 화제를 낳았습니다. 벌써 2회까지 방영된 상황에서 시청자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원작 팬으로서 드라마가 얼마나 충실하게 옮겨졌을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드라마 공식 SNS에서도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는 원작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타이푼클럽과 사진 커뮤니티 운영
김태풍 작가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타이푼클럽’인데요,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출사 가고 사진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세기P&C와 협업해 전국 각지에서 필름 투어를 열고, 합정에서는 플리마켓도 개최했어요. 참여자들은 각자 찍은 사진을 큰 화면으로 보며 피드백을 주고받고,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정보도 나눕니다.
제가 참여했던 행궁동 출사 때는 총 21명이 모였는데,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진지하게 사진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김태풍 작가님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사진을 꼼꼼히 봐주시고, “이 프레임에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빛이 들어와요”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현장에서 만난 보통님(블로그 ‘보통입니다’)과 함께 진행한 이 모임은 단순한 출사를 넘어 사진에 대한 철학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k_typhoon12에는 최신 필름 카메라 소식과 출사 일정이 꾸준히 올라오고, 웹툰 계정 @drkimtp에서는 <존버닥터> 시즌3 연재 소식과 드라마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 초보자를 위한 그의 팁
필름 카메라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김태풍 작가가 강조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목측식 카메라(거리계 연동식)에 도전해 보라는 것. 펜탁스17처럼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야 하는 카메라는 처음에는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이 배가된다고 해요. 둘째, 필름은 한 롤에 36장이 기본이지만 하프 포맷(펜탁스17 등)을 사용하면 72장까지 찍을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점. 셋째, 필름 스캔 시 ‘2프레임 묶음 스캔’을 하면 나란히 배치된 두 컷이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가 이끄는 출사에서 참가자들이 찍은 2컷짜리 사진들을 보면 연속된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감동을 주더라고요.
지난 12월, 세기P&C와 함께한 ‘펜탁스17 필름 산책’ 이벤트 후기 블로그 글들을 보면, 많은 참가자들이 “처음에는 목측식이 어색했지만 작가님의 도움으로 멋진 결과물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그 중 한 참가자는 “B모드(벌브) 촬영에서 노출 과다로 사진이 날아갔지만, 그 또한 추억”이라며 웃어넘겼는데, 김태풍 작가의 여유 있는 태도가 참가자들에게도 전해진 모양입니다.
드라마 <닥터 섬보이>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오늘은 2026년 6월 9일, 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2회까지 방영된 상태입니다. 원작자인 김태풍 작가의 인스타그램(@drkimtp)에는 첫 방송을 기념하는 포스터와 함께 “유안이 아빠/ 만화 그리는 사람”이라는 프로필 아래 드라마 관련 소식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작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이재욱의 연기가 도지의와 싱크로율 100%”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주말에 몰아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게다가 작가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필름 출사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올여름에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전국 필름 투어’가 예정되어 있고, 타이푼클럽과 연계한 정기 모임도 계속 열 예정이에요. 만약 필름 카메라에 관심이 있거나, <존버닥터>의 팬이라면 김태풍 작가의 활동을 주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과 웹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핵심 정리
김태풍 작가는 필름 사진과 웹툰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각각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버닥터>는 공보의의 고군분투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고, 드라마로까지 확장되며 대중성을 입증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타이푼클럽과 펜탁스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필름 사진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죠. 앞으로도 두 영역에서 그의 창작 활동과 커뮤니티 운영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출사 일정이 나오면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어요. 필름 감성과 휴먼 드라마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김태풍 작가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