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분자와 수박 생산지로, 매년 여름 두 작물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2026년에도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항목 | 내용 |
|---|---|
| 행사명 |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
| 기간 | 2026년 7월 25일(토) ~ 8월 8일(일) (예정) |
| 장소 | 고창군 복분자 테마공원 및 모양성 일대 |
| 주요 프로그램 | 복분자 따기 체험, 수박 시식, 플리마켓, 공연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 주최 | 고창군 |

축제 개요와 역사
고창은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청정 지역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풍의 영향으로 복분자와 수박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약 60% 이상이 고창에서 나오고, 고창 수박은 당도 13브릭스 이상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러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복분자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후 수박 축제와 통합 운영되며 더 큰 규모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지난해 2025년 축제에 다녀왔을 때도 주말마다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는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고창군은 축제를 단순한 먹거리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 문화유산인 고창 모양성(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모양성에서는 야간 조명쇼와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복분자 테마공원에서는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2026년 축제는 7월 25일 토요일부터 8월 8일 일요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주중과 주말 프로그램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평일에도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주말에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고 일정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워 보세요.
복분자 체험 프로그램
복분자 재배 농장과 연계한 따기 체험은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코너입니다. 참가자는 농장에서 직접 복분자를 따서 바로 맛보거나, 청이나 잼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0,000원에서 15,000원 선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지난해 제가 참여했을 때는 아침 9시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니, 이번에는 고창군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분자 와인 시음회가 오후 4시에 열리는데, 고창의 3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각각의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체험 신청과 관련한 공지사항은 공식 축제 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되니 자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박 축제 프로그램
수박 관련 프로그램은 시식회, 수박빨리먹기 대회, 수박 조각상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기 있는 ‘수박빨리먹기 대회’는 축제 마지막 주 주말에 열리며,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지난해 우승자는 30초 만에 1kg 분량을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지요. 수박 시식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지 농가에서 갓 수확한 수박을 잘라서 제공합니다. 당도가 높아 단맛이 일품이니 꼭 맛보세요. 또한 수박과 복분자를 섞은 스무디 체험 부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두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축제장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복분자 잼, 수박 화채, 복분자 막걸리 등을 판매하고, 푸드트럭 존에서는 복분자 양념 닭꼬치, 수박 냉면 등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있고, 매일 저녁 7시에는 모양성 특설 무대에서 국악, K팝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띄웁니다. 지난해 저는 복분자 막걸리 한 잔과 수박 화채를 사서 공연을 보며 석양을 즐겼는데, 그 낭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축제 기간 중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복분자 수박 나이트 마켓’이 열려 야간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LED 조명이 설치된 포토존과 함께 수박 칵테일을 판매하는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고 하니, 가족보다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방문을 위한 실전 팁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교통, 숙소, 날씨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고창은 전주나 광주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야간 이벤트까지 알차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고창읍성, 선운사, 고창 갯벌 등 관광지가 많아 여행을 겸하기 좋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고창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주차장과 주요 행사장을 연결하니, 대중교통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숙소는 축제 기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창읍내 펜션과 모텔은 물론, 근처의 한옥 스테이도 인기가 높아요. 저는 지난해에 모양성 인근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성벽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예약은 고창군 관광 사이트나 주요 숙박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날씨는 7월 말에서 8월 초이므로 한낮에는 32도 이상 올라가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습니다. 얇은 옷과 자외선 차단제, 비옷이나 우산을 꼭 챙기세요. 또한 복분자 따기 체험 시에는 긴 바지와 운동화가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여름의 맛과 문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복분자와 수박이라는 두 대표 과일을 테마로 한 체험, 먹거리, 공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친구들과 일정을 확정해 놓았는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서둘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고창의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이 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름 휴가는 바로 이곳에서 신선한 수박 한 조각을 들고, 저녁 공연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순간입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이 2주 이상이니 여유롭게 일정을 조정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