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1일은 대한민국 경찰이 공식적으로 출범한 날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입니다. 올해는 제81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국립경찰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찰의 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0월 21일이 경찰의 날이 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올해 국립경찰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행사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기념일 이름 | 경찰의 날 법정기념일 |
| 기념일 날짜 | 매년 10월 21일 |
| 올해 주년 | 제81주년 |
| 주요 행사 | 국립경찰박물관 문화행사 10월 17일 토요일 |
| 행사 프로그램 | 버블쇼 드로잉 서커스 체험 부스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 |

목차
경찰의 날 행사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
경찰의 날 하면 흔히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기념일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날짜에는 우리나라 경찰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와 연결되는 깊은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날짜의 기원은 광복 직후인 19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왜 하필 10월 21일일까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우리나라에는 치안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일제 강점기에 운영되던 치안 조직을 그대로 활용할 수는 없었기에 새로운 경찰 조직을 세우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 결과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에 경무국이 창설되었고, 이 날짜가 대한민국 경찰 출범의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경무국에는 관방과 총무과, 공안과, 수사과, 통신과가 설치되었으며 지방에도 경찰 조직이 순차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1948년에는 이 날을 국립경찰 창설일로 기념했고, 1957년에 공식적으로 경찰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1973년에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편입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경찰의 날에 담긴 시대적 변화
처음 경찰의 날이 제정되었을 때만 해도 기념식과 시가행진 등 규모가 큰 행사가 열렸습니다. 실제로 국가기록원에는 1955년 창립 1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과 1958년 시가행진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행사 대신 경찰의 역사와 경찰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하거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올해 제81주년을 맞아 국립경찰박물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습니다.
국립경찰박물관에서 만나는 제81주년 경찰의 날 행사
올해 경찰의 날 행사는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국립경찰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박물관 정문 앞마당과 3층, 4층 전시장, 폴리스 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경찰의 역사도 살펴보고 공연과 체험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야외 공연
박물관 정문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20분까지 신나는 버블쇼가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감탄하게 만드는 거대한 비눗방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화려한 드로잉 서커스 쇼가 이어지며, 그림 그리기와 서커스가 결합된 독특한 무대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공연은 별도 좌석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미션 히어로즈 체험 부스
4층 폴리스 홀에서는 제복 근무자를 주인공으로 한 1인칭 선택형 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두 차례 진행되며, 게임 속에서 경찰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좋은청소년문화립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에 경찰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페이스 페인팅과 행복네컷 포토부스
4층 참경찰코너에서는 얼굴에 귀엽고 다양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박물관 정문 앞마당에는 가족과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복네컷 포토부스도 마련됩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인화된 사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SNS 인증 이벤트와 특별전
박물관에서는 특별전 관람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관람 사진을 업로드하면 4층 안내데스크에서 포돌이와 포순이 볼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필수 해시태그는 국립경찰박물관, 경찰, 김구, 서울전시, 전시추천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소진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특별전은 경찰과 김구를 주제로 꾸며져 있어 경찰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날 행사를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행사 당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경찰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162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니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행사 프로그램 중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포토부스는 우천 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박물관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시실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기기 위해서는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페이스 페인팅과 미션 히어로즈 체험을 먼저 예약하고, 공연 시간에 맞춰 야외로 이동하는 동선을 계획하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경찰의 날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경찰의 역사와 과학수사 이야기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10월 21일 경찰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대한민국 경찰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1945년 경무국 창설에서 출발해 국립경찰 창설일, 경찰의 날 지정, 법정기념일 편입까지 이어온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립경찰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는 경찰의 역사를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버블쇼와 드로잉 서커스 같은 공연부터 미션 히어로즈 체험, 페이스 페인팅, 행복네컷 포토부스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경찰의 날 행사와 함께 의미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찰의 날 행사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국립경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되나요?
A: 우천 시에는 야외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국립경찰박물관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행사장에 주차가 가능한가요?
A: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